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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동영상 재생 기능에 충실…학생대상 온라인 한정판매]

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 유연식)가 동영상 재생 기능에만 충실한 휴대형 멀티미디어 단말기(PMP)를 20만원대에 선보인다. 기능과 가격이 한번에 다이어트를 한 것.

디지털큐브는 동영상 재생으로 기능을 압축한 하이엔드급 저가형 PMP인 아이스테이션 ‘M43 아카데미’를 내놓고 온라인 한정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M43 아카데미’는 디지털큐브가 이번에 출시한 ‘M43 시리즈’의 실속형 모델로, 기존 ‘M43’시리즈의 고사양은 유지하지만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및 TV-OUT 기능과 전자사전을 비롯한 부가기능을 제외했다. 이 때문에 제품 가격이 29만8000원으로 대폭 낮아졌다.

PMP 같은 하이테크 디지털 기기의 경우 항상 신기술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제품이다. 이를테면 HDD의 경우 최근 삼성전자가 1.8인치 HDD를 출시하기 전까지는 도시바와 시게이트테크놀로지 등에서 제품을 수급할 수 밖에 없어 제품 단가를 낮추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디지털큐브 관계자는 “ PMP의 본연의 기능인 동영상 재생에 충실한 제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PMP를 출시하게 됐다”며 “가격요인이 PMP 대중화의 주요 걸림돌이었으나 이번 저가형 모델 출시를 계기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M43 아카데미’는 6월 8일부터 25일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000대 한정 판매, YBM 시사닷컴의 사이버 어학원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손국일 디지털큐브 대표는 "하이엔드 성능의 저가형 PMP인 ‘M43 아카데미’의 출시를 통해 기존 MP3P 구매자들의 교체 수요를 PMP 시장에 진입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며 “PMP가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부품업체와 브랜드가 PMP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PMP 시장확대의 기대감을 표했다.




이구순기자 cafe9@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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