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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소스노골스크 유전 생산정 시추작업 임박]

디지탈디바이스는 디지철TV수출 선두주자로서 조만간 상용화될 IPTV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란 하나TV 또는 메가TV처럼 텔레비전에 셋탑박스를 연결해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다.

디지탈디바이스는 IPTV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력 확보 및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12월에는 산자부가 주관하는 IPTV관련 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DTV사업강화 차원에서 IP셋탑 전문업체인 ㈜밸류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디지탈디바이스 관계자는 "DTV와 IPTV통합솔루션을 확보해 영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며 "다음주부터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AV Show인 'InfoComm07'에서 기존의 해외 파트너사들에게 당사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탈디바이스는 특히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DTV부문 사업강화와 해외자원개발사업 및 친환경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DTV사업부문에서는 원가절감을 통한 새로운 모델 출시를 통해 6월부터 유럽시장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자원개발사업 부문의 경우 시험생산이 확인된 러시아 코미공화국 내 소스노골스크 유전에서 생산정 시추 위한 준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회사측은 "시생산이 확인된 니즈네오데스코예 광구에 생산정 시추를 위해 시추정 정지(整地)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웨스트오일의 지분 매입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는 프라임그룹과 함께 소스노골스크 광구 실사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사업부문은 일본의 덴켄사와 300억 규모의 낙뢰보호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생산기술 이전과 양산이 완료됨에 본격적인 매출을 실현시키고 있다. 이밖에 낙뢰보호장치의 핵심부품 원천제조사인 OBO Bettermann사와 한국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타킷으로 라이센싱 계약을 추진 중이다.

송광섭기자 songbir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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