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발광다이오드(LED)제조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다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어느새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4위까지 올랐다. 시총 2조원과 3위까지 가시권에 보일 정도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날보다 2900원(4.20%) 오른 7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는 7% 이상 상승하며 7만4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7만4500원은 전날 장중 기록한 7만3000원을 넘은 상장 후 최고가다.
7만2000원 기준 시총은 1조7429억원으로 하나로텔레콤(2조540억원)에 이은 4위다. 4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아시아나항공은 시총이 1조6000억원대 후반으로 5위 자리로 물러앉았다.
한편 증권사들은 서울반도체 주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목표주가를 상당수 올렸지만 현재 주가는 올린 목표주가를 넘기고 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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