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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자산 기준 중국 4위 증권사인 하이퉁증권이 우회상장을 통해 상하이증시에 데뷔한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하이퉁증권은 증권감독 당국으로부터 우회상장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로써 하이퉁증권은 2002년 이후 중국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기업공개를 하게 됐다.

하이퉁증권을 비롯한 일부 증권사들은 상장을 위해선 3년 연속 순익을 기록해야 한다는 당국의 규정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상장사 인수합병(M&A)을 통해 우회상장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하이퉁증권은 지난 9일 국영 증권관련 신문인 상하이 어번 아그로-비즈니스(Shanghai Urban Agro-Business)를 인수했다. 하이퉁증권 한 주당 상하이 어번 0.347주를 2.01위안(26센트)에 맞바꾸게 된다.

주식 스왑 이후에도 상장사 명칭은 하이퉁증권으로 유지된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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