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개장가로 또 다시 월고점을 경신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1.0원 높은 932.0원에 갭업 개장하며 사흘연속 월고점을 경신했다.
그러나 추가상승하지 못하고 930.5원으로 하락반전한 뒤 9시6분 930.40/70에 호가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 영향을 받으며 상승출발했다. 그러나 5일선을 넘지 못하고 반락하는 모습이다.
엔/달러는 121.7엔이며 원/엔은 764원대이다. 문제는 유로화가 1.34달러 밑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엔/유로환율이 언제든 밀릴 수 있는 상황을 맞았다는 것이다. 엔/유로가 빠지면 엔/달러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주가 상승추세가 흔들린다면 원/달러환율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다.
홍재문기자 j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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