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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CJ투자증권은 11일 편광필름 전문업체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목표가 2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상현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계열사로 편입되어 삼성전자 내 점유율 확대로 장기적인 성장 및 높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는 에이스디지텍의 2008년 수정(희석화) EPS 1486원에 16.1배의 목표 P/E 배수를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표 P/E는 상대 P/E 밸류에이션 방식을 이용해 산출했다.

CJ증권은 에이스디지텍이 3분기부터 지속적인 성장 및 강한 실적 개선 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CJ증권에 따르면 에이스디지텍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삼성전자 부품 수직계열화 및 국산화 전략에 따른 수혜로 삼성전자 내 LCD 부품의 주축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향 물량 확대에 힘입어 3분기부터 흑자 전환돼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제일모직과의 사업연계에 따른 장기 성장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납품은 6월 중 19인치W 모니터 물량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이다. 2기 라인이 가동되는 3분기 후반부터는 TV 물량 납품의 가세로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내 점유율은 출하량(면적) 기준으로 2007년 7%, 2008년 25%, 2009년 33%로 확대될 전망으로, 2008년 및 2009년 매출액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각각 191%와 4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동률의 대폭 상승 및 재료비 절감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2007년까지는 영업적자가 지속되나 2008년 및 2009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0.5%, 9.6%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에이스디지텍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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