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뉴질랜드 달러가 금리 인상에 힘입어 22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현지시간) 현재 뉴질랜드 달러 가치는 미 달러에 대해 76.12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질랜드 달러는 장중 76.39센트까지 오르며 지난 1985년 3월 환율 자유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뉴질랜드 연방은행은 지난 7일 기준금리를 7.75%에서 8%로 인상했다.
올들어 세번째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서 뉴질랜드 달러는 지난 8일 25년만에 처음으로 76센트대로 올라섰다.
박성희기자 s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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