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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애완동물사료) 오염 파문으로 '식품안전 낙제국' 낙인이 찍힌 중국이 미국에 역공을 가했다.

신화통신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닝보(寧波)와 선전(深<土+川>)의 출입국 검역국은 미국에서 수입한 비 프로폴리스 캡슐(Bee Propolis Capsule), 콜론 클린 소프트 캡슐(Colon Clean Soft Capsule), 네이쳐스 조인트 서포트(Nature's Joint Support) , 선-메이드 골든 건포도(Sun-maid Golden Raisin) 등 4개 식품에 허용치 이상의 대장균과 곰팡이, 이산화황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중 비 프로폴리스 캡슐은 천연항생물질인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한국도 많이 수입하고 있는 품목이다.

중국 정부는 비 프로폴리스 캡슐 등 3개 제품을 폐기처분하고 선-메이드 골든 건포도는 반품조치했다.

중국 정부의 품질검사 및 검역 당국인 국가질검총국은 이어 각 지방 검역국에 미국에서 수입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국가질검총국은 미국식품을 수입하는 회사들에 대해 계약서상에 식품안전에 대한 요구를 명확히해 안전기준 불합치로 인한 통관불허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상하이=연합뉴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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