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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연한 과학기술 연구소의 여성채용 비율이 소폭 늘었다.

과기부는 2일 99개 채용 목표제 대상기관의 지난해 여성 과학기술인 신규채용 비율이 지난 2005년 대비 0.5%p 늘어난 21.4%를 기록했다.

기관별 추진 실적을 보면, 25개 정부출연연구소가 2005년 13.0%에서 14.9%로 1.9%p 늘었다. 8개 정부투자기관 부설연구소도 12.5%에서 15.9%로 3.4%p 증가했다. 반면 66개 국공립연구소는 같은 기간 44.5%에서 41.0%로 3.5%p 감소했다.

정부는 여성 채용 비율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여성 채용 목표제 달성도를 지난해 정부출연연구소 기관평가에 반영하고, 연도별 채용 목표 비율을 제시해 목표 달성을 독려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해 5월 각 출연연구소의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연도별 목표 비율을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정부는 2010년까지의 여성 채용 목표비율인 25%를 달성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 교육을 강화하고, 전국 센터와 정부 출연연구소가 공동으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 과학기술인의 과학기술계 진출 확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채용실적 우수 사례 포상 및 홍보, 승진목표제를 통한 승진 차별 해소와 직급상의 성비 균형 달성,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설치, 여성 친화적 기관혁신 지원사업, 여성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머니투데이]dontsi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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