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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팔' 무장조직에 이스라엘 보복 촉구



팔레스타인 집권 세력인 하마스가 22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희생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보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파우지 바르훔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AP 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 민중이 흘리는 피의 값은 싸지 않다"며 하마스의 무장조직과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은 가능한 저항수단을 모두 동원해 이스라엘의 학살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팔레스타인인들에게는 이스라엘과의 새로운 대결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 성명은 이스라엘 군이 21일부터 22일 오전 사이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분쇄하기 위한 작전을 진행해 팔레스타인 사람 8명이 희생된 뒤 나온 것이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은 21일 가자 북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공격을 가해 가옥 1채를 파괴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스마일 하니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의 대변인인 가지 하마드는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추악한 학살 범죄라고 규탄했다.

하마드 대변인은 이스라엘 군의 작전은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가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을 주장하며 많은 사람들을 오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모든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를 테러조직으로 간주하면서 이들 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서 진행하는 군사작전이 자국민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카이로=연합뉴스)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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