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짜 박사’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 김정민 씨가 다음달 3일 열리는 보수우파 행사 ‘시팩코리아(CPAC Korea)’에서 연사로 오른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행사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고영주 변호사(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민경욱 의원, 태영호 전 북한 공사, 매트 슐렙 미 보수주의연합(ACU) 회장, 매튜 휘태커 전 미 법무장관 대행, 캐슬린 맥팔랜드 전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고든 창 변호사 등 굵직한 한미(韓美) 보수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 대열에 김정민 씨가 뜻밖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2011년부터 카자흐스탄 국립대 박사 사칭 김정민 씨의 ‘가짜 박사’ 논란은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혹 수준으로 떠돌다 지난 6월부터 본격 수면 위로 떠올랐다. EBS(교육방송)가 2014년 김 씨가 출연한 방송 ‘EBS세계테마기행: 중앙아시아의 거인, 카자흐스탄을 가다’의 VOD(주문형비디오) 영상을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삭제하면서 “박사학위가 취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다. 방송에서 줄곧 김 씨는 ‘카자흐스탄국립대학 국제관계학 박사’로 소개됐다. EBS의 삭
<조국 교수, 일본어 문헌 표절 및 버클리대 전문박사 논문 표절 재검증 문제 관련 기사>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비위 혐의 관련 미디어워치의 특종들 2. 조국 석사논문 일본 문헌 대거 표절, 미디어워치 자료로 조선일보 대서특필 3.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화일보 1면으로 다뤄 4. TV조선도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제 다뤄 5. 조국 일본 문헌 표절, “서울대 연구윤리지침 상으로도 연구부정행위” 6. 서울대, 조국 장관 석사논문 일본 문헌 표절 재조사 결정 7. 조국, 논문 표절 조사 대비하나 ... 장관 사표수리 20분만에 긴급 교수 복직신청 8. 서울대, 조국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도 조사 검토한다 9. 조국 표절 등 ‘논문 3대 의혹’ 서울대 본조사...주요 신문들 대서특필 조국 법무부 장관의 석사논문 일본 문헌 표절 문제가 서울대 연구윤리지침(이하 지침) 상으로도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대는 조 장관의 석사논문 한국어 문헌 표절 문제에 대해서는 일찍이 연구부적절행위로 판정내린 바 있다. 15일,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이하 센터)는 “조 장관의 석사논문
<조국 교수, 일본어 문헌 표절 및 버클리대 전문박사 논문 표절 재검증 문제 관련 기사>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비위 혐의 관련 미디어워치의 특종들 2. 조국 석사논문 일본 문헌 대거 표절, 미디어워치 자료로 조선일보 대서특필 3.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화일보 1면으로 다뤄 4. TV조선도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제 다뤄 5. 조국 일본 문헌 표절, “서울대 연구윤리지침 상으로도 연구부정행위” 6. 서울대, 조국 장관 석사논문 일본 문헌 표절 재조사 결정 7. 조국, 논문 표절 조사 대비하나 ... 장관 사표수리 20분만에 긴급 교수 복직신청 8. 서울대, 조국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도 조사 검토한다 9. 조국 표절 등 ‘논문 3대 의혹’ 서울대 본조사...주요 신문들 대서특필 TV조선이 프라임 뉴스를 통해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적발한 조국 법무부장관의 일본 문헌 대량 표절 문제를 다뤘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프라임 뉴스프로그램인 ‘뉴스9’의 11일자 ‘서울대, 조국 석사 논문 표절여부도 검증한다‘ 제하 보도를 통해 서울대가 조국 장관의 일본 문헌 표절 문제에 대해 확인
<조국 교수, 일본어 문헌 표절 및 버클리대 전문박사 논문 표절 재검증 문제 관련 기사>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비위 혐의 관련 미디어워치의 특종들 2. 조국 석사논문 일본 문헌 대거 표절, 미디어워치 자료로 조선일보 대서특필 3.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화일보 1면으로 다뤄 4. TV조선도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제 다뤄 5. 조국 일본 문헌 표절, “서울대 연구윤리지침 상으로도 연구부정행위” 6. 서울대, 조국 장관 석사논문 일본 문헌 표절 재조사 결정 7. 조국, 논문 표절 조사 대비하나 ... 장관 사표수리 20분만에 긴급 교수 복직신청 8. 서울대, 조국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도 조사 검토한다 9. 조국 표절 등 ‘논문 3대 의혹’ 서울대 본조사...주요 신문들 대서특필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적발한 조국 법무부장관의 일본 문헌 대량 표절 문제를 조선일보에 이어 문화일보도 1면, 3면을 통해 상세하게 다뤘다. 문화일보는 11일자 ‘서울대, 조국 석사논문표절 의혹 재검증 의혹’ 제하 1면 기사와 ‘새 부정행위 발견 vs 부적절 인용 단순추가 … 재검증 가름할 ‘핵심’’ 제
‘몽골 박사학위 취득 허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인기 유튜버 김정민 씨의 한 논문이 개인 블로그와 인터넷사이트, 위키백과 등을 인용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 학술논문 양식과 크게 어긋난 논문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9일, 본지는 김정민 씨가 2015년도에 국내 학술지 '동아시아 고대학'에 발표한 논문 ‘천문관측지를 중심으로 본 고대 한민족의 활동지역(The assumption of ancient Korean's activity area by records of ancient astronomical observation)’을 입수해 검토했다. 논문은 24페이지 분량으로 김 씨가 몽골국립대 국제관계학과 박사과정 중에 작성한 것으로 돼 있다. 이 논문의 참고문헌은 9건이 전부였다. 이는 박사과정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최소한 15~20건 이상의 국내외 논문이나 전문서적을 참고문헌으로 인용해 논문을 작성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참고문헌의 숫자뿐만 아니라 참고문헌의 수준도 상궤를 벗어난다. 참고문헌 9건 중에 전문서적 인용은 단 1건 뿐이었다. 나머지 8건은 블로그와 인터넷사이트 등에서 단순히 이미지만 인용한 경우가 4건, 신문기사와 칼럼, 안내문 등 문장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최근 보수진영에서 학력, 경력 위조 시비로 큰 파문을 일으킨 김정민 국제전략연구소 소장, 안정권 ‘5.18까!’ 집회 연사(GZSS TV 대표)가 의혹을 해소할 기회를 잡았다. 보수진영의 존경받는 원로 지만원 박사가 모든 증빙 자료를 들고 나와, 의혹을 제기한 측 앞에서 해명할 기회를 준 것이다. 지만원 박사는 9월 9일 월요일 오후 3시까지 자신의 사무실로 양 측 모두를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일단 본인과 미디어워치 측, 턴라이트 강민구 대표, 장달영 변호사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미디어워치에서는 김정민의 몽골어 박사논문, 몽골어 학위증 검증을 위해 박사급 몽골 통역사도 대동한다.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정확한 검증을 위해 안정권과 김정민 측에 다음과 같은 증빙 자료를 갖고 올 것을 요구한다. 1. 안정권 (1) 정규재 주필의 펜앤드마이크 청춘콘서트에서 주장한 대로, 세월호 도면을 설계한 죄로 감옥을 가게 된 판결문. 안정권은 최근 지만원 박사에게 세월호 도면을 설계한 8명이 별건 수사로 감옥에 갔다고 말을 바꿨다고 한다. 그렇다면 세월호 도면을 설계한 계약서 등 증거자료, 별건 수사기록 및 판결문을 가져오기 바란다
<조국 교수, 일본어 문헌 표절 및 버클리대 전문박사 논문 표절 재검증 문제 관련 기사>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비위 혐의 관련 미디어워치의 특종들 2. 조국 석사논문 일본 문헌 대거 표절, 미디어워치 자료로 조선일보 대서특필 3.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화일보 1면으로 다뤄 4. TV조선도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제 다뤄 5. 조국 일본 문헌 표절, “서울대 연구윤리지침 상으로도 연구부정행위” 6. 서울대, 조국 장관 석사논문 일본 문헌 표절 재조사 결정 7. 조국, 논문 표절 조사 대비하나 ... 장관 사표수리 20분만에 긴급 교수 복직신청 8. 서울대, 조국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도 조사 검토한다 9. 조국 표절 등 ‘논문 3대 의혹’ 서울대 본조사...주요 신문들 대서특필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일본 문헌 대량 표절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조선일보는 5일자 ‘조국 석사논문, 日 법학책 33군데 출처 안 밝히고 베꼈다’ 제하 사회 12면 기사로 조국 후보자의 서울대 법학 석사논문이 십여 개 이상 일본 문헌을 짜깁기 식으로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공학박사)가 유튜버 안정권, 김정민 씨의 학력-경력 위조 의혹과 이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만원 박사는 3일 ‘지만원TV’ 103화 방송 이후 시스템클럽에 남긴 글에서 “오늘 방송에서 내가 강조한 것은 우선순위로 볼 때, 거짓말 잘 하는 조선인의 DNA를 정직한 말만 하는 한국인의 DNA로 체인지 하자는 호소내용과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 및 일본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소개하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이 방송에 달리는 댓글들을 보니 학습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내편 네 편 각자의 주장들을 내세우며 지만원을 공격하는 글들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지 박사는 “이 나라에는 ‘반일종족’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친안정권 종족주의’도 있고, ‘친김정민 종족주의’도 있는 모양”이라며 “오늘 댓글을 보니 오늘이나 조선시대나 입는 옷만 다르지 내면의 정신세계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 박사는 안정권-김정민 진영에 공개 질문을 했다. 안정권씨에게는 정말로 세월호 설계를 했는지, 또 세월호 설계를 했다는 것을 유죄로 인정한 판결문이 있는지를 물었고, 김정민씨에게는 박사학위와 박사논문을 제시하고 논문의 대강(Abstra
<조국 교수, 일본어 문헌 표절 및 버클리대 전문박사 논문 표절 재검증 문제 관련 기사> 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비위 혐의 관련 미디어워치의 특종들 2. 조국 석사논문 일본 문헌 대거 표절, 미디어워치 자료로 조선일보 대서특필 3.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화일보 1면으로 다뤄 4. TV조선도 미디어워치가 적발한 조국 일본 문헌 표절 문제 다뤄 5. 조국 일본 문헌 표절, “서울대 연구윤리지침 상으로도 연구부정행위” 6. 서울대, 조국 장관 석사논문 일본 문헌 표절 재조사 결정 7. 조국, 논문 표절 조사 대비하나 ... 장관 사표수리 20분만에 긴급 교수 복직신청 8. 서울대, 조국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도 조사 검토한다 9. 조국 표절 등 ‘논문 3대 의혹’ 서울대 본조사...주요 신문들 대서특필 미디어워치는 최소한 2011년도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각종 비위 혐의를 추적 보도해왔다. 조국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에 앞서 미디어워치의 관련 기사들을 재정리해 공개한다. 미디어워치가 그동안 적발한 조국 후보의 비위혐의는 크게 ▲ ‘논문 표절 및 자기표절’, ▲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
< 정재승 교수, ‘논문’ 조작 혐의 및 ‘논문실적’ 조작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스타과학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자기복제 및 논문조작 의혹 2. [단독] 정재승 교수 논문실적 조작 의혹,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3. 정재승 교수 논문조작 의혹, 국제과학학술지에서도 조사 들어가 4. [단독] 정재승, 카이스트 감사실서 논문실적 조작 확인 카이스트 감사실이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의 승진자료에 조작된 논문실적을 기재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대학 교수가 승진심사에 조작된 승진자료를 제출하는 일은 명백한 형사범죄인만큼 카이스트 감사실의 후속조치가 주목된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지난 1월 26일, 카이스트 감사실에 정재승 교수의 학사비리 혐의를 제보했다. 정 교수가 부교수(副敎授)에서 정교수(正敎授)로 승진임용 신청을 할 당시, 자신이 이전에 정식으로 발표한 바가 없는 학술지논문 실적을 승진자료에 임의로 날조해 기재했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관련기사 : [단독] 정재승 교수 논문실적 조작 의혹,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제보를 받은 카이스트 감사실은 제보 당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달 간의 조사를 거쳤다. 이후 3월 7일
< 정재승 교수, ‘논문’ 조작 혐의 및 ‘논문실적’ 조작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스타과학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자기복제 및 논문조작 의혹 2. [단독] 정재승 교수 논문실적 조작 의혹,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3. 정재승 교수 논문조작 의혹, 국제과학학술지에서도 조사 들어가 4. [단독] 정재승, 카이스트 감사실서 논문실적 조작 확인 연구윤리 논란, 학사비리 논란에 휩싸인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현재 정 교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문제제기로 총 5개의 논문이 데이터 중복게재 의혹에 연루되어 있는 상황이다.(관련기사 : [단독] ‘스타과학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자기복제 및 논문조작 의혹) 관계 국제과학학술지들은 대부분 정 교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으로, 특히 ‘Journal of Computational Neuroscience’ 측은 지난 28일, 편집장인 조나단 빅터(Jonathan D Victor) 박사가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측에 직접 이메일까지 보내왔다. 조나단 빅터 박사는 해당 이메일에서 “심각한 중복게재(serious duplication)”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정
< 정재승 교수, ‘논문’ 조작 혐의 및 ‘논문실적’ 조작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스타과학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자기복제 및 논문조작 의혹 2. [단독] 정재승 교수 논문실적 조작 의혹,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3. 정재승 교수 논문조작 의혹, 국제과학학술지에서도 조사 들어가 4. [단독] 정재승, 카이스트 감사실서 논문실적 조작 확인 정재승 교수의 학술지논문 이중게재 의혹이 정 교수 본인의 개인 논문실적 조작 의혹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논문실적 조작은 학사행정 비리와 관계되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정 교수가 업무방해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는 본지 측에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관계 국제과학학술지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연구부정행위 문제로 조사를 받게 된 상황임은 물론, 교원평가와 관계된 논문실적 조작 의혹에까지 연루됐는데도 현재까지 해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임도 같이 알려왔다. 정 교수는 지난 22일 본지와 검증센터로부터 총 7개의 과학학술지 논문들에서 ‘데이터중복(duplication of data)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학자로 꼽히는 홍성욱 교수에게도 연구윤리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과학기술한림원 인문사회분과 정회원이기도 한 홍 교수는 ‘황우석 박사 논문조작 사건’ 이후 교육부와 과학기술부의 연구윤리지침을 입안하고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 설립에도 관여해온 인사다. 25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전문 민간조사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인 홍성욱 씨에게서 크고작은 자기표절 혐의 3건을 확인했다”면서 “이중 1건은 아예 한국어로 이미 발표된 논문을 단순히 영어로 번역해 해외 학술지에게 게재한 경우였다”고 밝혔다. 홍성욱 교수는 2007년에 과학기술부에 제출한 보고서 ‘과학기술계의 연구윤리 정립 노력 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에서 한양대 함창곡 교수의 논의를 요약하며 자기표절, 이중게재 문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 바 있다. “이중게재는 기본적으로 일련의 연구결과를 두 개 이상의 논문으로 발표하는 것을 말하며 같은 내용의 연구를 표본 수를 늘리거나 줄여서 같은 결과의 논문을 만드는 경우도 이중게재에 포함된다. 국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체(ICMJE)는 이중게재를 “이미 출판된 논문과 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학과장정재승 교수와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네트워크(ESC) 대표윤태웅 교수의 연구윤리 위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문제 논문에 대해서는 공적 기관에 대한 제보가 아니라 인터넷 등을 활용한 공론화를 통해서 철회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실증적 연구결과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인터넷판은 4년여 전인 2014년 4월 3일자 ‘공론화가 문제 논문을 철회시키기 쉽다(Publicly questioned papers more likely to be retracted)’ 제하 리차드 반 누덴(Richard Van Noorden)의 기명 기사로, 미국 뉴욕소재 로체스터 대학교 의학센터(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 폴 브룩스(Paul Brookes) 교수의 최신 연구결과를 하나 소개했다. 폴 브룩스 교수는 네이처 뉴스가 공개된 같은 연도 초에 ‘피어제이(PeerJ)’라는 학술지에 ‘생명과학 문헌의 데이터상 문제는, 인터넷 공론화를 통했을 때 정정될 상관성이 높다(Internet publicity of data problems in the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