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논문은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http://harc.tokyo)의 논문집 ‘역사인식문제연구’ 제10호(봄/여름호, 2022년 3월 18일)에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교수의 ‘한국에서의 ‘학문의 자유’ 위기에 대해서(韓国における学問の自由の危機について)’ 제하 논문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첨부한 일부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 편집부가 덧붙인 것이다. (번역 : 미나모토 히카루) 한국에서의 ‘학문의 자유’ 위기에 대해서-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연구와 교육이형사 사건이 된류석춘 교수 사건을 중심으로 -(韓国における学問の自由の危機について─ 慰安婦問題をめぐる研究と教育が刑事事件になった柳錫春教授事件を中心に ─)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역사인식문제연구회 회장*레이타쿠대학 객원 교수, 모라로지 도덕교육재단 교수 1. ‘반일종족주의’ 저자들을 향한 압력 필자는 본지(‘역사인식문제연구’) 제8호(2021년 3월 19일 발행)에 ‘최근 한국의 ‘안티 반일’ 움직임에 대해서(最近の韓国のアンチ反日の動きについて)’라는 논문을 기고했다. 그 논문에서 ‘반일종족주의’의 출판과 위안부상 철거 시위 등을 소개하고, 이 움직임에
※ 본 자료는 2022년 3월 23일,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http://harc.tokyo)의 학술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佐渡金山における朝鮮人戦時労働の実態)’에서 발표된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발표문 ‘한국내 일본 사도금산 세계유산등재 반대운동 실태(韓国内における日本佐渡金山世界遺産登録反対運動の実態)‘(한국에서 원격 발표)입니다.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가 별도로 덧붙였습니다.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 1. 머리말 :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에 관하여 2. 니시오카 쓰토무 역사인식문제연구회 회장의 발표문 ‘조선인 전시노동과 사도킨잔’ 3. 카츠오카 칸지 레이타쿠대학 교수의 발표문 ‘전후 일본의 조선인 전시노동연구사’ 4. 야마모토 유미코 나데시코 액션 대표의 발표문 ‘ILO조약의 해석과 관련해 전시노동은 강제노동조약 위반인가?’ 5. 나가타니 료스케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연구원의 발표문 ‘사도킨잔의 조선인 전시노동의 실태’ 6.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발표문 ‘1940-5년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의 이주, 동원, 근로환경, 그리고 일상생활 -
※ 본 자료는 2022년 3월 23일,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http://harc.tokyo)의 학술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佐渡金山における朝鮮人戦時労働の実態)’에서 발표된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발표문 ‘1940-5년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의 이주, 동원, 근로환경, 그리고 일상생활 - “강제연행”·“강제노동”론(論) 비판 –(1940~5年 佐渡鉱山朝鮮人労働者の移住、動員、勤労環境、及び日常生活 ―『強制連行』・『強制労働』論批判―)‘(한국에서 원격 발표)입니다.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가 별도로 덧붙였습니다.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 1. 머리말 :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에 관하여 2. 니시오카 쓰토무 역사인식문제연구회 회장의 발표문 ‘조선인 전시노동과 사도킨잔’ 3. 카츠오카 칸지 레이타쿠대학 교수의 발표문 ‘전후 일본의 조선인 전시노동연구사’ 4. 야마모토 유미코 나데시코 액션 대표의 발표문 ‘ILO조약의 해석과 관련해 전시노동은 강제노동조약 위반인가?’ 5. 나가타니 료스케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연구원의 발표문 ‘사도킨잔의 조선인 전시노동의 실태’
※ 본 자료는 2022년 3월 23일,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http://harc.tokyo)의 학술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佐渡金山における朝鮮人戦時労働の実態)’에서 발표된 나가타니 료스케(長谷亮介)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연구원의 발표문 ‘사도킨잔의 조선인 전시노동의 실태(佐渡金山の朝鮮人戦時労働の実態)’를 완역한 것입니다.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가 별도로 덧붙였습니다(이탤릭체는 저자 본인). (번역 : 요시다 켄지)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 1. 머리말 :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에 관하여 2. 니시오카 쓰토무 역사인식문제연구회 회장의 발표문 ‘조선인 전시노동과 사도킨잔’ 3. 카츠오카 칸지 레이타쿠대학 교수의 발표문 ‘전후 일본의 조선인 전시노동연구사’ 4. 야마모토 유미코 나데시코 액션 대표의 발표문 ‘ILO조약의 해석과 관련해 전시노동은 강제노동조약 위반인가?’ 5. 나가타니 료스케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연구원의 발표문 ‘사도킨잔의 조선인 전시노동의 실태’ 6.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발표문 ‘1940-5년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의 이주, 동원,
※ 본 자료는 2022년 3월 23일,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http://harc.tokyo)의 학술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佐渡金山における朝鮮人戦時労働の実態)’에서 발표된 야마모토 유미코(山本優美子) 나데시코 액션 대표의 발표문 ‘ILO조약의 해석과 관련해 전시노동은 강제노동조약 위반인가?(ILO条約の解釈について戦時労働は強制労働条約違反なのか?)’를 완역한 것입니다.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가 별도로 덧붙였습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 1. 머리말 :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에 관하여 2. 니시오카 쓰토무 역사인식문제연구회 회장의 발표문 ‘조선인 전시노동과 사도킨잔’ 3. 카츠오카 칸지 레이타쿠대학 교수의 발표문 ‘전후 일본의 조선인 전시노동연구사’ 4. 야마모토 유미코 나데시코 액션 대표의 발표문 ‘ILO조약의 해석과 관련해 전시노동은 강제노동조약 위반인가?’ 5. 나가타니 료스케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연구원의 발표문 ‘사도킨잔의 조선인 전시노동의 실태’ 6.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발표문 ‘1940-5년 사도광산 조선인
※ 본 자료는 2022년 3월 23일,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http://harc.tokyo)의 학술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佐渡金山における朝鮮人戦時労働の実態)’에서 발표된 카츠오카 칸지(勝岡寛次) 레이타쿠대학 교수의 발표문 ‘전후 일본의 조선인 전시노동연구사(戦後日本における朝鮮人戦時労働研究史)’을 완역한 것입니다.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가 별도로 덧붙였습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 1. 머리말 :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에 관하여 2. 니시오카 쓰토무 역사인식문제연구회 회장의 발표문 ‘조선인 전시노동과 사도킨잔’ 3. 카츠오카 칸지 레이타쿠대학 교수의 발표문 ‘전후 일본의 조선인 전시노동연구사’ 4. 야마모토 유미코 나데시코 액션 대표의 발표문 ‘ILO조약의 해석과 관련해 전시노동은 강제노동조약 위반인가?’ 5. 나가타니 료스케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연구원의 발표문 ‘사도킨잔의 조선인 전시노동의 실태’ 6.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발표문 ‘1940-5년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의 이주, 동원, 근로환경, 그리고 일상생활
※ 본 자료는 2022년 3월 23일,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http://harc.tokyo)의 학술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佐渡金山における朝鮮人戦時労働の実態)’에서 발표된 니시오카 쓰토무 역사인식문제연구회 회장의 발표문 ‘조선인 전시노동과 사도킨잔(朝鮮人戦時労働と佐渡金山)’을 완역한 것입니다. 발표문의 앞 부분 상당수는 니시오카 회장이 기존에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한 것이지만, 뒷 부분에서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연구위원에게 본격적 반론을 하는 내용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것입니다.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가 별도로 덧붙였습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세미나]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 1. 머리말 : ‘사도금산에서의 조선인 전시노동 실태’에 관하여 2. 니시오카 쓰토무 역사인식문제연구회 회장의 발표문 ‘조선인 전시노동과 사도킨잔’ 3. 카츠오카 칸지 레이타쿠대학 교수의 발표문 ‘전후 일본의 조선인 전시노동연구사’ 4. 야마모토 유미코 나데시코 액션 대표의 발표문 ‘ILO조약의 해석과 관련해 전시노동은 강제노동조약 위반인가?’ 5. 나가타니 료스케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이후로 국내에서 반일 선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도광산에서 실제로 강제노동이 있었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세미나가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역사연구회는 오는 31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정동길9 / 경향신문사 옆)에서 한국근현대사연구회와 프리덤뉴스의 후원으로 ‘사도광산 강제노동의 진실’을 주제로 한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박인환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의 기념사에 이어 전시 노무동원과 관련한 주제로 한일 양국에서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박사)이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은 정광제 한국근현대사연구회 고문과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대표가 맡기로 했다. 이우연 연구위원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유산 지정을 한국이 극성스럽게 반대하면 우리가 결국 창피해진다. 100년 뒤에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책에 한국인이 강제연행되어 와서 노예노동을 했다고 써야 직성이 풀리겠느냐”면서 사도광산 강제노동설을 부정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겟칸세이론] 사도금광, ‘강
낙성대경제연구소가 오는 26일(토) 오후 5시, 낙성대경제연구소 회의실 및 Zoom 화상 회의실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3월 월례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차명수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자로 나서고, 발표에 이어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박사)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이우연 연구위원이 관련 주제로 선행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차 교수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이우연 연구위원과 다른, 전통적 견해(성노예설)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우연 연구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월례발표회 소개글을 통해 “우리는 위안부에 대해 의견이 크게 다릅니다”라며 “차 교수는 조선인 위안부가 20만명 정도 됐다고 보지만 저는 1~2만명 정도였다는 입장이며, 더 중요하게는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라 성노동자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차명수 교수가 발표할 워킹페이퍼 제목은 “한국인 소녀들이 제2차세계대전 중에 군대 위안소에서 노예로 끌려갔는가, 아니면 고용계약을 맺었는가?(Were Korean Girls Enslaved or Indentured into Military Brothels during WWII?)”로,
※ 본 자료는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홈페이지에 2022년 3월 3일자로 게재된, 사도광산과 관련 ‘반도노무관리에 대하여(半島労務管理ニ付テ)’ 보고서 사료를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1차 사료 ‘반도노무관리에 대하여’에 대한 해설(1次史料「半島労務管理ニ付テ」(1943年)を解説) ‘반도노무관리에 대하여(半島労務管理ニ付テ)’는, 1943년 6월 7일에 사도광업소를 회장(会場)으로 하여 도쿄광산감독국 등이 전국에서 조선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광산의 노무 담당자들을 모아서 개최한 ‘조선인노무자관리협의회(朝鮮人労務者管理協議会)’에 사도광업소 측이 제출한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전시하 조선인 중국인 연합군포로 강제연행 자료집 Ⅱ 조선인 강제연행 (문서편) 戦時下朝鮮人中国人連合軍捕虜強制連行資料集 Ⅱ 朝鮮人強制連行(文書編)’(나가사와 시게루(長澤秀) 편집/해설, 료쿠인쇼보(緑蔭書房), 1992년)에 수록되어 있는 사진을 활자로 변경한 것이다. 1983년, 나가사와 시게루(長澤秀)가 ‘재일조선인사연구(在日朝鮮人史研究)’(재일조선인운동사연구회 편집, 에버그린 출판부(エバーグリーン出版部)) 12호에서
※ 본 자료는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홈페이지에 2022년 2월 24일자로 게재된, 사도광산과 관련 히라이 에이이치(平井栄一) 편집의 ‘사도광산사 제 2(佐渡鉱山史其ノ二)’ 사료를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사도광산이 조선인 강제노동의 현장이 아니었음을 나타내는 1차 사료,히라이 에이이치 편집의 ‘사도광산사’(佐渡鉱山が朝鮮人強制労働の現場ではなかったことを示す1次史料・平井栄一編『佐渡鉱山史』)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사도광산(佐渡鉱山)이 조선인 강제노동의 현장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는 1차 사료, 히라이 에이이치(平井栄一) 편집의 ‘사도광산사 제 2(佐渡鉱山史其ノ二)’를 입수하여 공개한다. 이 책은 1950년에 정리된 원고로, 출판은 되지 않았다. 히라이 에이이치 씨는 전 사도광산 채광과장이며, 사도광업소를 경영하던 미쓰비시금속(三菱金属)의 의뢰로 사도광산의 역사를 에도 시대부터 쇼와 시대까지 2권으로 정리했다. 이 자료는 원본과 복사판이 현존하는데 양쪽 모두 비공개 처리되어 있다. 역사인식문제연구회는 레이와(令和) 4년 1월 26일에 목차와 844쪽부터 846쪽에 있는 ‘(9(九)) 조선노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2022년 4월호에 게재된,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 편집장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단독 인터뷰 ‘“일본의 ‘사도섬의 금산’ 추천에 한국은 관계없다!”(「佐渡島の金山」推薦 韓国は関係ない!)‘를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일본의 ‘사도섬의 금산’ 추천에 한국은 관계없다!” (「佐渡島の金山」推薦 韓国は関係ない!) 담담하게 추진해 나갔어야 했다 [하나다 가즈요시] 일본 정부는 2월 1일 내각 각의(閣議)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에 ‘사도섬의 킨잔(佐渡しまの金山)’을 추천키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문화심의회가 작년 말 등록을 위해 국내 후보로 선출했으나, 한국으로부터의 반발 등을 고려하여 금번의 등재는 미룬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하지만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월 28일에 “올해 신청을 하여, 조기에 토론을 개시하는 것이 등록 실현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표명했고, 추천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어차피 그럴 것이면 좀 더 빨리 정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아베 신조] 기시다 후미오 총리로서는 다양한 영향
있지도 않은 ‘조선인 위안부 학살’을 날조했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아온 강성현 성공회대 교수. 스캔들 때문이었을까. 강 교수가 이끌어온 위안부 문제 관련 학교 교양 수업이 올해 신청 인원 부족으로 인해 폐강된 것으로 확인됐다. 폐강 소식은 강성현 교수 본인의 입으로 전해졌다. 강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공회대 학부 교양 수업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와 운동’을 개설한지 3년째”라며 “올해 수업에 수강 신청이 극도로 저조했고, 정원 기준을 채우지 못해 끝내 폐강되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폐강이 된) 그 배경과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면서 “지난 2년 동안 정원 초과였고 청강생을 여럿 받았던 기억 탓인지 방심하고 수업 신청 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참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 교수의 위안부 문제 수업 폐강 소식에 한일우호를 외쳐온 지식인들은 환영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반일 종족주의’ 공저자인 이우연 전 낙성대연구소 연구위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통ㅎ 강성현 교수가 지금껏 해온 것은 역사왜곡 학생선동이라고 꼬집었다. 이 전 위원은 “(이번 폐강은) 윤미향과 정대협, 정의연이 국민을
※ 본 칼럼은 호주국제문제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International Affairs, AIIA)에 2020년 7월 10일자로 게재된, 존 웨스트(John West, 도쿄 소피아대학 조교수)의 ‘서평 : 보이지 않는 붉은 손(Book Review: Hidden Hand)’(원제)을 호주국제문제연구소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최인섭) 보이지 않는 붉은 손, 그리고 호주와 중국의 예정된 전쟁(Book Review: Hidden Hand) 중국 공산당의 전 세계적인 공작은 은밀하면서도 만연해 있으며, 서방의 민주적인 기관들을 약화시키고 있다. ‘보이지 않는 붉은 손(Hidden Hand)’은, 이에 대한 우리의 위기의식을 높이는데 있어서 환영할만한 책이다. 대부분의 신흥 강대국들이 자신들에 유리한 세계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새로운 규칙에 기초하여 세계질서를 이끌었고, 국제연합(UN),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같은 국제기구의 창설은 그 일환이었다. 또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맺었고, 일본, 한국, 호주 등 여러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