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2020년 총선을 앞두고 필자는 당시 황교안의 보수야당이 100석 이하로 참패할 것이라 예상했다. 보수야당의 선거전략을 짜는 여의도연구소, 당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박형준 부산시장도 “100석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대패를 확신한 황교안 대표는 종로에서 큰절을 하고 다니며 국민들 앞에 사죄를 거듭하고 있었다. 결국 황교안 대표는 개표 도중에 대패를 확인, 당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잠적했다. 필자를 포함 많은 분석가들이 당시 총선에서 보수야당의 대패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등 보수유튜버들은 보수야당의 180석 이상 대승을 장담했다. 보수야당 승리를 바라는 보수유권자들은 이런 거짓선동 유튜버에 후원금을 몰아주었다. 이렇게 보수유권자들을 속여서 후원금을 챙긴 유튜버들이 계속해서 후원금을 타낼 방법은 부정선거라는 2차 거짓선동을 이어가는 것뿐이었다. 당연히 가장 화끈하게 보수야당 승리를 장담해온 강용석이 깃발을 들었다. 이들은 일베에서 나도는 서울 경기, 인천의 사전투표의 관내외 여야 투표비율이 63:36으로 비슷하게 나올 확률이 ‘달과 지구가 충돌할 확률’이라는 거짓선동 문구를 들고 나왔다. 이에 대해 경희
유력 영자신문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을 이끈 JTBC 방송사의 ‘최순실 태블릿’ 보도가 한국에서 8년째 진위 논란에 휩싸여있다는 사실을 거론하면서 현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과 관련 한국 언론들의 보도도 역시 추후 논란에 휩싸일 수 있는 선정성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분석기사를 게재했다. 홍콩과 캐나다를 기반으로 한 외신인 ‘아시아타임스(Asia Times)’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요시다 켄지(Yoshida Kenji) 재팬포워드 기자와 제이슨 모건(Jason M. Morgan) 일본 레이타쿠대학 교수가 공동으로 기고한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대구시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얼굴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닮았다며 이를 철거해야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망명 수속 등을 위해 미국 LA에 거주 중인 변 대표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 이러한 내용의 민원신청서를 대리인을 통해 우편으로 발송했다. 그는 민원 신청서를 통해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얼굴은 박 전 대통령을 전혀 닮지 않았다”며 “오히려 홍준표 대구시장과 훨씬 닮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상 얼굴이 홍준표 시장을 닮게 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달라”면서 동상이 철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5일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은 유튜브 ‘여의도24’ “6억짜리 '박정희 동상'에서 '홍준표'가 보이는 '착시' 효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바 있다. 박 기자는 해당 동상을 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얼굴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왠지 홍준표의 느낌이 있다. (동상이) 홍준표를 닮았다고 얘기하기도 어렵지만 얼핏 홍준표의 느낌이 난다. 여러분들도 한번 보고 판단해 보셔라”라고 강조했다. 차명진 전 의원 역시 SNS에 “홍준표 시장님. 박정희 대통
최대집 전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최대집과 함께하는 도전, 의사의 길’을 출간하며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나섰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의 학창시절 공부법에 대한 노하우을 비롯해 의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과 의사가 가져야할 마음가짐 등까지 의사가 되기 위한 종합적인 길을 일러준다. 의사란 직업을 잘 알지못한채 의대에 들어갔다는 저자는 의대를 졸업한 후 몇 년간 온갖 혼돈과 시행착오들을 겪었다고 술회한다. 그는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라는 환상만으로 의대를 가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준비를 못해서 그 꿈을 이루지 못하거나 정작 의사가 되어도 기대와 다르다는 이유로 실망을 맛보는 경우도 너무 많다”고 짚었다. 이에 저자는 내부자이자 외부자의 시선으로 의사를 바라보면서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꼭 전해줘야 할 이야기들을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특히 한양대학교 인문대학원 철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기도한 저자는 ‘병원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는 가난한 환자를 치료해야 할 것인지’와 같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編集者注] 以下の亡命宣言文は、2024年12月12日午後3時(米国現地時間)、米国移民局LA支部の前で行われたビョン・ヒジェ代表の米国政府亡命申請記者会見で発表されたものです。 [ 邊熙宰(ビョン・ヒジェ)· メディアウォッチ代表理事 ] 2024年12月3日午後11時(韓国時間)、尹錫悦大統領は全国に非常戒厳令を宣言し、軍が国会および選挙管理委員会を掌握した。大韓民国の歴史において、軍が実権を握っていた1980年5月17日に「全国非常戒厳令」が拡大され、多くの犠牲者を生んだ光州事件以来、実に44年ぶりのことである。 世界中の指導者の支持率を調査する「モーニング・コンサルト (Morning Consult)」によると、尹錫悦大統領の支持率はすでに15%台と、最下位を記録している状況だった。このような中、尹大統領は自身に対する特別検察法案を頻繁に提出する国会を無力化するとともに、2024年4月の総選挙での惨敗結果を覆すべく、選挙管理委員会の資料を操作するという陰謀を企てたのだ。 米国や国際社会にとって、産業化と民主化を成功させた大韓民国で、一国の大統領がこのような工作を仕掛けるという事実は、理解しがたいかもしれない。しかし、現職の尹錫悦大統領は、検事時代に朴槿恵、李明博、梁承泰など保守派の元大統領や元大法院長を無数の捏造捜査を通じて拘束し、当時の文在寅大統領の支援を受けて出世し
[Editor's Note: The following statement was delivered by Byun during a press conference on December 12, 2024, at 3:00 p.m. local time, before the 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 office in Los Angeles.] [ Byun Hee-jae · CEO of MediaWatch ] At 11 p.m. (KST) on December 3, 2024,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yeol declared martial law nationwide. The military swiftly seized control of the National Assembly and the Election Commission. This marked the first time in 44 years that martial law had been imposed in South Korea, evoking memories of May 17, 1980, when the military regime orche
[편집자주] 아래 망명선언문은 2024년 12웓 12일 오후 3시(미국 현지 시각), 미국 이민청 LA지부 앞에서 변희재 대표의 미국 정부 망명신청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한국 시간 2024년 12월 3일 밤 11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해 군대가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는, 여전히 군부가 실권을 잡고 있었으며 광주에서 엄청난 희생자를 야기시켰던 1980년 5월 17일의 ‘전국 비상계엄 확대’ 이후 무려 44년 만이다. 전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율을 조사하는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15%대의 지지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수시로 자신에 대한 특검법을 올리는 국회를 무력화하고, 또한 참패했던 지난 2024년 4월 총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선관위의 자료를 조작하려는 음모를 꾸몄던 것이다. 미국이나 국제사회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공시킨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대통령이 이런 공작을 꾸밀 수 있다는 것인지 이해를 못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한국의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검사 시절부터 무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결국 윤석열과 한동훈 검사 일당에 의해 징역 2년형이 확정되어 조만간 투옥될 예정이다. 필자는 2020년부터 조국 당시 서울대 로스쿨 교수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범죄를 공론화시키자고 제안했던 바 있다. 이후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해 3년여에 걸쳐 총 세 권의 책을 출간해 이를 모두 조국 대표에게 보냈다. 조국혁신당 창당 이후에도 조 대표에게 태블릿 조작 문제로 두 차례의 공문을 보냈다. 조국 대표 뿐만 아니라 한글만 깨친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필자의 책을 한 권만 살펴봐도 태블릿 조작은 확신할 것이다. 그러나 조국 대표는 끝내 이 진실을 은폐하는 쪽에 가담했다. 윤석열과 한동훈이 저지른 범죄는 검사가 대통령과 관계된 사건에서 증거조작을 저지른 중범죄다. 이를 은폐해주고서 그들에 의해 결국 감옥에 끌려가는 조국 대표의 매저키스트적 행태를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물론 이런 부조리한 행태는 박근혜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박근혜를 지지했었던 보수세력이 박근혜에게 뇌물죄 누명을 씌운 윤석열과 한동훈을 갑자기 지지하고 나선 데서 비롯되었다. 필자는 이렇게 인간의 이성
서울고등법원이 JTBC 방송사 측에 ‘최순실 태블릿’ 드레스덴 연설문 ‘열람’ 특종보도가 나간 경위, 그리고 특종보도 직전에 드레스덴 연설문 ‘열람’ 관련 기록을 훼손한 사유에 대해서 해명을 할 것을 촉구했다. 12일, 미디어워치는 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재판장 문광섭)가 지난달 8일자 변론기일에서 JTBC 방송사 측에 드레스덴 연설문 특종보도와 관련해 미디어워치 측의 석명 요구에 대해서 답변을 하라고 재판부 차원에서 정식으로 촉구했던 사실을 전했다. 미디어워치는 2017년말부터 ‘최순실 태블릿’ 특종보도의 진위 문제와 관련 JTBC 방송사와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다. 서울고법의 석명 촉구에 대해서 JTBC 방송사 측은 이날 현재까지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 JTBC 방송사는 2016년 10월 24일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특종보도를 통해 최서원 씨가 태블릿을 통해 드레스덴 연설문 등 각종 청와대 문건들을 “미리 받아봤다”고 보도했다. 당시 JTBC 방송사는 최 씨가 이 청와대 문건들을 수정했다고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JTBC 방송사의 특종보도 내용은 태블릿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와는 배치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과수는 2024년 12월 1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과거 JTBC 방송사가 공개한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에서 청와대 문건들이 열람됐다는 증거를 확인할 수 없다고 법원에 공식 답변했다. 8년 전 JTBC 방송사는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태블릿으로 드레스덴 연설문 등 청와대 문건들을 “미리 받아봤다”는 특종보도를 내보내 이로써 사실상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까지 이끌어냈던 바 있다.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의 근간이 된 특종보도가 허위보도였음이 이번에 최종적으로 밝혀지면서 비상계엄 정국에도 메가톤급 파장이 예상된다. 국과수는 지난 10일자로 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재판장 문광섭) 앞으로 보내온 사실조회 회신을 통해 검찰이 최서원 씨가 ‘열람’했다고 지목한 청와대 문건 파일들은 태블릿에서 그 ‘열람’ 여부를 애초에 확인할 수가 없다고 알려왔다.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저장’(다운로드) 여부 뿐이라는 것이다. 국과수는 ‘열람’ 여부 및 시간 확인은 한컴뷰어-히스토리로는 가능하지만, ‘최순실 태블릿’의 한컴뷰어-히스토리의 기록은 JTBC 방송사의 태블릿 입수 시점인 2016년 10월 18일 이후의 것밖에 없음도 전해왔다. JTBC 방송사는 2016년 10월 24일 소위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 특검 수사 시절부터 ‘제2의 최순실 태블릿’ 등 증거를 조작, 날조해온 공범 윤석열과 한동훈이 여전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언이 나왔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곧바로 한동훈은 조중동과 함께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고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키자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에 윤석열에 줄선 보수 유투버들은 현 정국을 ‘윤석열 Vs 한동훈’의 대결구도로 끌고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상한 점은 윤석열은 본인의 입으로는 한동훈에 대한 비판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의 당정 갈등 당시에 수 차례 김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물론, 면담조차 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상한 일이다. 심지어 윤석열과 한동훈은 수시로 직접 만나면서 정국을 상의하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민들을 가장 혼란케 했던 것은 윤석열의 남자인 한덕수 총리가 한동훈의 전화 한 통에 직접 당사까지 찾아와 한동훈이 윤석열로부터 불법적으로 권력을 이양받는 자리에 힘을 실어주었다는 점이다. 이런 한동훈의 도발에 대해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은 비판도, 반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미국 서부시간 12일 오후 3시, 미국 국토부 산하 이민청 LA 지부에 공식적으로 망명신청서를 제출하며 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변희재 대표는 원래 지난주에 망명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군사 계엄사태로 한 주를 미루는 대신에 이번 망명신청서에 관련 내용을 보강했다. 망명을 신청하면 미국 정부는 즉각적으로 신청자에게 영주권에 준하는 모든 권리를 부여하여 미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 그뒤 신청자에게 국선변호인을 선임시켜주며 1년 안에 망명 수락 여부를 판단한다. 다만 최근 윤 대통령의 군사계엄으로 미국내 한국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해 현지에서는 변 대표의 망명이 매우 빠르게 승낙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변희재 대표는 망명신청에 필요한 기초 서류 이외에 A4 두 매 분량의 국문과 영문으로 된 망명선언문도 제출, 이를 미국, 일본, 캐나다 언론 등에 보낸다. 변 대표의 망명신청 기자회견은 LA 평화의 교회 김기대 목사가 함께 한다. 변 대표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망명선언문 이외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보내는 공식 서한도 발표한다. 최근 공수처는 윤석열 내란죄 수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검찰이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위한 특별수사본부에 차장급 검사로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를 임명한 것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송영길 대표는 지난 9일 유튜브 ‘송영길TV'를 통해 “변희재 씨 주장에 따르면, 김한수 행정관이 태블릿PC를 구입하고 계약서를 체결해서 본인이 직접 요금을 납부했는데, 김종우 검사는 김한수가 (요금을) 지급한게 아니라 마레이컴퍼니라는 김한수가 소속되어 있는 회사 법인에서 자동이체로 요금이 지급됐다고 조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 내용과는 달리 태블릿PC 요금은) 마레이컴퍼니에서 자동 지급한게 전혀 없었다”며 “김한수 행정관이 자기 카드로 계속 요금을 납부한게 다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런 거짓말을 해서 증거조작을 해가지고 박근혜를 유죄 판결로 만든 핵심 인물이 김종우, 김영철, 한동훈, 윤석열인데, 이런 사람을 임명해서 수사가 되겠는가”라며 “이 사람들은 검사가 아니라 범죄자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단독] ‘최순실 태블릿’ 조작 검사가 윤석열 내란 수사 2인자로 ... 사건 축소?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홍콩·캐나다 기반 언론 매체인 ‘아시아타임스(Asia Times)’와의 외신 인터뷰를 통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명백한 내란 행위”라고 규정하고 나섰다. 9일(현지 시각), ‘아시아타임스’는 “윤석열의 ‘내란’과 외교정책에 대한 한국의 반대파(South Korean oppositionist on Yoon ‘insurrection,’ foreign policy)” 제하로 한국 정치 상황과 관련해 송 대표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송영길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가 내란(insurrection)에 해당하는 것이냐”는 ‘아시아타임스’ 측의 질의에 대해서 “헌정 질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명백한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단호하게 답변했다. 내란 규정의 근거로서 송 대표는 “대한민국 입법부(국회)는 계엄령 하에서도 법적으로 건드릴 수가 없다. 계엄령이 행정부와 사법부는 그 지휘 하에 둘 수는 있지만, 국회는 자율성을 유지한다”며 “그런데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번에 이러한 법적 안전장치가 노골적으로 무시됐다. 군이 국회의사당에 바리케이드를 쳐서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무장한 군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