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활동 재개와 함께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5년 만에 정치권으로 돌아온 김민석 민주당 전 의원이 방송을 통해 대선출마와 민주신당 경선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28일 저녁 10시 45분 KBS1TV에서 방송된 에 출연한 김 전 의원은 "그동안 국가적인 아젠다에 대한 정리가 끝나지 않으면 정치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비장한 심정으로 지냈고, 그 준비가 끝났다는 판단이 섰기에 대선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하며 대선출마 배경을 설명했다.또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제2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며 제가 제시하는 국가전략의 핵심은 박정희 성장전략의 선택과 집중, DJ 평화노선의 핵심인 햇볕정책, 그 양자의 장점을 변증법적으로 결합하고 업그레이드시킨 창조적인 국가전략"이라고 소개했다.김 전 의원은 이미 정계 복귀 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년간 정치의 장을 떠나, 나라의 비전과 국가경영전략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위와 같은 국정 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네이션코리아(http://www.nakore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비전의 부재라는 것. 이 글에서 그는 "비전이 없는 정치는 구차한 생존게임일 뿐
김옥랑, 이창하, 정덕희 같은 유명인사들에 이어 최근 탤런트 최수종까지 연예계에도 무차별한 허위 학력 탐정 놀이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이제는 심형래, 윤석화, 장미희, 강석, 오미희, 주영훈 등 몇몇 연예인으로 이어진 놀이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무서울 따름이다. 더욱이 이들은 그동안 소위 '딴따라'라 불리던 연예인들의 일반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지성인스러운 이미지로 남다른 평가를 받았던 터라 이 같은 사실은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어떠한 업적을 남겼는지는 상관 없다. 이들은 졸지에 거짓말쟁이가 됐다. 어쨌거나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마녀사냥까지는 아니더라도 마녀추궁(?)까지는 왔다. 아무리 이와 관련된 입장을 털어놓아도 변명만 늘어 놓는 비겁한 꼴이 되고, 그 진지함까지 거짓말로 질타를 받는다. 가장 탁월한 처세술은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남들이 알아내기 전에 내가 먼저 고백하고 일찌감치 양심 선언을 하는 것이다. 뒤탈 없는 일이 어디 있겠냐만은 그래도 이 처세술은 자신을 충분히 변호할 기회를 확보하고 간다는 점에서 선처를 호소하기가 좀 더 수월하다.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자의든 타의든 얼마나 더 많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