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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길 편리해진다

오는 25일부터 대한항공 주 7회 운항



이달 말부터 국제선 여객기를 이용한 하와이 여행길이 한결 편리해진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하와이의 대표 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과 공동 운항을 통해 자사 고객이 호놀룰루가 위치한 오아후섬과 인근 하와이 제도간을 더욱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인천에서 하와이까지 운항 횟수를 늘리고 하와이안항공은 대한항공이 실어나른 고객을 자사 항공편을 통해 하와이 국내 섬들로 연계해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요일을 제외한 주 6회 하와이 호놀룰루로 출발하는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는 매일 운항하게 된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하와이 관광객들은 호놀룰루와 빅아일랜드, 마우이섬, 카우아이 섬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으며 미국 본토의 서부 지역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피닉스 등으로 연계도 한층 쉬워진다.

하와이안항공은 1929년 인터아일랜드항공으로 출발한 하와이 최초의 항공사로서 미국 내 규모 12위로 창립 이래 사고가 없는 항공사로도 유명하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이번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때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탑승수속 및 수하물 처리 등의 서비스나 모닝캄 등 우수 회원의 혜택도 대한항공을 이용할 때와 동일하게 적용 받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하계 시즌이 다가오면서 하와이 등 장거리 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돼 하와이안 항공과 공동운항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조치는 노선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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