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젊은층을 겨냥한 발렌타인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7일 관련 업체에 따르면 외식 업체의 경우 요리의 궁합을 맞춰 연인들을 위한 커플 메뉴를 선보이고 있고, 주얼리업체들도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누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선물용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 논현점은 연인들을 대상으로 프러포즈룸 무료 대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에 예약을 하면 추가 금액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 파이낸스빌딩 중식당 '싱카이'는 전복찜, 삼선어치, 메로 간장찜, 송이 아스파라거스 볶음 요리가 들어간 커플 웰빙 세트 3종을 선보인다. 일식당 이끼이끼는 기존 코스 4종 외에 가마구라 사시미와 킹크랩과 메로구이가 주 요리인 발렌타인 스페셜 코스메뉴를 신설했다.

트윈팰리스 레스토랑은 칠레 스페셜와인 15% 할인과 하우스 와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돈가스 전문점인 사보텐에서는 연인 및 비즈니스 여성 고객을 위한 커플 메뉴를 출시했고, 아웃백에서는 미니골드와 함께 하는 커플링 증정 이벤트를 연다.

귀금속 백화점인 주얼리시티(www.jewelry-city.co.kr)에서는 커플링 구매고객 중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와인을 증정한다. 7일부터 14일까지 1주일동안 주얼리시티내 모든 주얼리 매장에서 커플링을 구매하고 안내데스크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이태리 고급와인을 받을 수 있다.

골든듀(www.goldendew.com)도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모든 구매고객에게 핸드폰줄을 증정한다.
유럽풍 수공예 앤틱주얼리 셀바폰테(www.selvafonte.com)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전 매장에서 모든 구매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하트백키홀더'를 무료로 준다.

명품 크리스털 웨어 라리끄(Lakique)에서는 하트를 형상화한 새로운 컬러의 한정판 주얼리 텐더꾸르(Tendre Coeur)를 선보인다. 또 반지와 나비모양과 십자가 모양의 크리스털 팬던트 등 크리스털 제품으로 구성된 발렌타인데이 한정판을 새로 선보인다.

불가리는 전세계에서 2월에 동시 출시되는 뉴 불가리 목걸이를 선보인다. 펜던트 중앙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것이 특징으로 화이트골드 소재의 링모양 펜던트에 불가리 로고가 선명하게 음각돼 있다.

스와치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준비했다. 사랑을 이뤄주는 주술 인형을 모티브로 제작된 시계와 패브릭 질감의 주술 인형, 그리고 소원을 비는 하트침핀이 패키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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