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많이 빠진 사람들에게 임플란트는 좋은 치료법이다. 하지만 그 치료비용이 만만치 않아 경제능력이 없는 실버 세대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임플란트 치료도 이제는 많은 발전과 경험의 축적으로 개개인의 특수한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발치후 즉시 임플란트, 당일 임플란트, 심미 임플란트, 웰빙 임플란트, 레이저 임플란트 등 시술형태도 다양하다.
또 개개인의 경제사정에 따라 개인 맞춤형으로 시술할 수도 있다.
이가 하나도 없어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게 웰빙 임플란트 치료법이다. 치아 개수 만큼 임플란트를 심어서 전체를 브릿지로 할 수도 있지만 임플란트를 1개 또는 2개 또는 4개를 심어서 틀니를 하게 되면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아랫니의 경우는 잇몸뼈가 단단한 편이라서 1개의 임플란트로도 전부 틀니를 유지할 수 있다. 임플란트의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편하게 틀니를 사용할 수 있고 수명도 더 오래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의 임플란트로 불편한 틀니를 안정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보통의 경우에는 2 개 내지 4개의 임플란트로 틀니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을 임플란트 틀니라고 한다. 임플란트 틀니는 일반 틀니에 비해 씹는 힘이 2~5 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일반틀니로 식사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
틀니를 쓰기 싫고 일반 브릿지 형태로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최소한의 임플란트 개수인 5 개의 임플란트로 브릿지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올온훠(All On Four) 라고 하는 치료법이 시행돼 4개의 임플란트 만으로 일반 브릿지를 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비용도 다른 방법보다 저렴하다.
<강남 요요치과 원장 김태성, www.implantcenter.co.kr,02-552-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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