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직장인 1772명을 대상으로 설 보너스를 기대하는 지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못 받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45.5%로 가장 높았다고 6일 밝혔다. 이어 '받을 것이다'(39.7%), '잘 모르겠다'(14.8%) 순이다.
보너스를 못 받는 이유로 '연봉제라 상여금이 따로 없어서'(42.3%), '항상 못 받았기 때문에'(21%), '다른 보너스도 주지 않았기 때문에'(15.5%),'경기불황 때문에'(13.2%) 등을 들었다.
한편 설 연휴 동안 '금전 지출'(45.7%)이 가장 부담스럽다고 답했으며, '극심한 교통 체증'(25.4%), '육체적인 피로'(21.5%), '가족들의 압박'-결혼, 금연, 다이어트 등(13.6%), '명절 증후군' (13.4%)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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