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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은 살아있었다"..이웃사랑 캠페인 목표 초과

최종 1천626억 원으로 사상 최대 성금 모금

애초 목표액에 미달할 것으로 추산됐던 이웃사랑 캠페인 모금액이 막판 쏟아져 들어온 온정의 손길로 사상 최대의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올해 `사랑의 체감온도'는 아쉽게도 100℃를 채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2개월 간 펼친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의 잠정 집계 결과 모금 목표액인 1천614억 원 보다 15억 원 부족한 1천599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목표 금액 미달 소식이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지자, 마감일인 지난달 31일부터 2월2일까지 모금회 모금통장으로 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온기가 밀려 들어왔다.

무려 27억 원이 추가로 모금된 것.

이로써 올해 이웃사랑 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은 1천626억 원으로 집계되면서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또 사상 처음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올해도 어김없이 100℃의 사랑의 체감온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모금액은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왔다. 2000년 341억5천100만 원, 2001년 396억5천100만 원, 2002년 632억5천900만원, 2003년 897억 원, 2004년 949억400만 원, 2005년 1천185억5천700만 원, 2006년 1천579억1천400만 원이었다.

모금회 측은 기업별, 개인별, 지역별 모금액을 분석하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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