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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98% “나 과거로 돌아갈래 ”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족

20~30대 성인 남녀 대다수는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와 시오필름이 영화 '언니가 간다' 개봉을 앞두고 성인 남녀 13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98.0%가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학벌, 직장, 연봉 등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못해서가 60.7%로 가장 많았고, '옛추억을 되새기고 싶어서' 20.8%, '첫사랑과 이뤄지고 싶어서' 5.8%, '젊어지고 싶어서'가 4.6%로 뒤를 이었다.

돌아가고 싶은 시절로는 38.1%가 '고등학생 시절'을 꼽았다. '초등학생 시절'은 21.1%, '대학생 시절' 19.0%, '중학생 시절' 15.5%, '사회 초년시절'은 6.3%를 차지했다.

과거로 가서 다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51.6%가 ‘공부(일류대학 진학)’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전공변경(직업변경)’ 21.6%, ‘재테크(부자 되기)’ 8.0%, ‘취업(공기업-대기업으로 이직)’ 5.7%, ‘결혼(다른 배우자 선택)’ 2.1% 순이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태어나면서부터 평생을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사회 현실이 구성원들을 하여금 과거로 돌아가고 싶도록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songbir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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