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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 박범계 법무부장관에 면담 공식 요청

“과반수에 이르는 국민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석방을 원해”

연이은 집회와 기자회견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택, 이하 추진위)가 박범계 법무부장관에게 박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해서 면담을 공식 제안했다. 

추진위는 14일 박 장관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4년 9개월째 수감 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서 어느 전직 대통령도 재임 중 발생한 사건으로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수감 생활을 한 바 없다”고 호소했다.



추진위는 “이에 국민적 열망을 담아 임기 말기인 문재인 대통령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2월 중 사면 석방을 요청하고자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추진위는 박 전 장관에게 오는 18일까지 이규택 추진위 위원장과 김경재 대선후보, 최대집 대선후보, 변희재 추진위 간사 등과 함께 하는 대화 자리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추진위는 이날 미디어워치가 공개한 박 전 대통령 사면 석방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과반수에 이르는 국민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석방을 원하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이 수감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선을 치른다는 것은 국민통합이란 관점에서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고 재차 호소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법무부의 수장으로, 재소자의 사면은 법무부장관이 추천한 후 대통령이 최종 결단을 내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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