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럼대회 &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지난 10월 27일 제3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경기대회 슬라럼 종목 대회와 제1회 슬라럼 페스티발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롤러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13 세계프리스타일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한, 페스티발에 참가한 일반 동호인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슬라럼 국가대표 선수들의 멋진 시범과 강습이 진행되기도 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일반부 스피드 종목에서는 도지환(삼육대)이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위를 했고, 2위는 김태빈(삼육대), 3위는 유진성(경기대)이 차지했다. 선수 본인이 정한 음악에 맞춰 자유로운 연기와 기술을 펼치는 클래식 종목에서는 유진성(경기대)이 1위를 했으며, 김태빈(삼육대)과 이충군(단국대)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클래식 종목에서 기술 펼치는 유진성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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