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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명연 의원, 식육판매업 HACCP(해썹)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

국회 정책토론회 이모저모 (1)


25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식육판매업 HACCP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s,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란 원료 생산에서부터 최종 소비가 이뤄질 때까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다.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경기 안산단원갑, 보건복지위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주최하고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약 300여명의 축산업계인사, 소비자단체, 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조규담 원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우리 원은 HACCP 활성화 및 운용수준 제고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으로 식품안전관리에 관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정책 실현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축사에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선도하는 축산물 HACCP가 있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며, “HACCP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여 보다 발전시킨다면 전 국민들이 우리의 축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낙관했다.

주제발표엔 ‘식육판매업소 HACCP 활성화방안’이 제시됐다. 식약처 농수축산물안전국 장기윤 국장은 발제에서 “HACCP가 적용된 식육 공급이 판매망의 4.6%에 불과하기 때문에 2015년 까지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HACCP 통합인증제를 통해 모든 단계에 HACCP를 적용한 식육 공급체계를 확립할 것이며, 중소업체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 모델 개발로 한국형 HACCP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HACCP관리 주체의 전문성 강화’로 식육판매업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강원대 홍종해 교수 좌장으로 이어진 토론회에선, ▲농협중앙회 조광훈 축산유통부장의 ‘농축협 식육판매업소 HACCP 확대방안’, ▲축산기업중앙회 유재춘 회장의 ‘소규모 식육판매업소 HACCP적용 활성화 방안’, ▲상지대 정구용 교수의 ‘식육가공품 판매업 HACCP 적용방안’, ▲축산물 HACCP기준원 김병훈 처장의 ‘식육판매업 HACCP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방안’, ▲소비자단체협의회 김연화 회장 ‘안전한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와 이해’등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이들은 "이번 토론회에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식육판매업 HACCP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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