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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친노' 여론몰이의 실체

5일에 걸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미디어다음



미디어다음,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일은 무관심,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일은 성대하게 기사화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변희재, 이하 인미협)는 4월 26일부터 기존 포털모니터링 체제를 뉴스포털감시센터로 확대, 포털의 정치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네이버의 경우 인미협 포털뉴스감시팀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에 힘입어 가판대 형식의 신문게재로 바꿨다.

반면, 미디어다음은 자의적인 편집에 의한 뉴스게재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인미협 뉴스포털감시센터는 현재 뉴스 스탠딩제로 메인화면 뉴스편집을 포기한 네이버와 시장 점유율이 너무 낮아 여론형성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네이트를 제외하고, 정치 선동이 가장 극심한 친노종북포털 다음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인미협 뉴스포털감시센터의 감시결과 미디어다음이 5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를 앞두고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추모관련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미디어다음의 친노성향을 단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실험군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기사 게재량을 채택하였고, 대조군으로 우익성향의 고 이승만 전대통령,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좌익성향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채택하고 분석하였다.

표본추출틀로 2012년 7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각 대통령의 추모일에 미디어다음 뉴스통계 10시, 15시, 20시의 기사를 표본추출하여 미디어다음의 성향을 계량화 하였다. 결과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기념일에는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 기사가 게재되지 않았던 반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념일에는 메인화면에 뉴스가 장시간 게재되었으며, 기사 하나당 2~6시간 이상씩 게재하므로 사실상 하루종일 게재하였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내었다.

또,특별섹션을 만들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사들이 잘 띄이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좌익성향의 대통령들을 추모하도록 유도하였다.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일 전후로 기사 13개나 쏟아내!

대조군으로 채택된 우익성향의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추모일인 2012년 7월 19일과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모일인 2012년 10월 26일의 경우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는 단 한개의 관련기사도 게재되지 않았다. 반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일인 당일인 2012년 8월 18일의 총 3회에 걸쳐 추모기사가 게재되었다.

실험군으로 채택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매우 심각한 정치편향성이 발견되었다. 2013년 5월 19일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일인 2013년 5월 23일까지 5일에 걸쳐 총 13개의 노무현 추모기사가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 게재되었다. 우익성향의 역대 대통령 대조군에 비해 심각 할 정도의 차이로 친노관련 기사가 게재되고 있었다.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은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털의 뉴스편집,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미디어다음은 친노종북 세력의 정체를 완전히 드러내며 나팔수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미협 포털뉴스감시팀의 미디어다음 친노성향 분석 결과는 변희재 대표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 하고있다.

보도기능이 없는 미디어다음의 야권 편향적인 자의적 뉴스 편집은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특정사항에 대하여 여론의 왜곡을 야기하여 사회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정부 당국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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