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무안읍 소재의 소매유통전문점 맘마트(대표 김동욱)에서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 아동ㆍ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정을 나누고자 라면 100박스를 기증하였다.
무안군은 이번에 기증 받은 후원물품 라면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를 대상으로 90박스를 전달하고, 10박스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맘마트 김동욱사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년째 후원 물품(라면 100박스)를 군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무안군청 간부공무원 부인들의 모임인 무안군백련회에서 조손가정 13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현경면 독지가는 1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65세대에 쌀 100여포를 전달한바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날씨가 추울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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