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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일본간을 운항하는 국제카페리 여객선에서 전남의 친환경 우수 농수산물이 판매된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6일 광양에서 일본시모노세키로 출항하는 카페리 선내에서 주 고객인 일본인 및 국내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에서 생산된 각종 친환경 농수산물과 가공품 30여 품목을 판매한다.

선박내 친환경 농수산식품 판매는 전남에 본사를 두고 전국 77개소의 프랜차이즈점을 운영하는 친환경 농식품 유통업체인 한마음공동체(대표 남상도 목사)가 운영한다.

판매 제품은 카페리 선박에 별도 판매부스를 마련하고 일본인과 국내관광객 소비자 선호도를 감안해 엄선한 것으로 광양매실, 고흥석류, 보성녹차, 장흥표고버섯, 무안황토양파즙, 진도울금, 장흥무산김, 여수멸치, 완도톳 등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은 물론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조국수, 다시마젤리 등이다.

최성현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광양~일본간 항로 개설 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등으로 광양항을 이용한 일본 및 국내관광객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며 “앞으로 제품별 매출 실적, 소비패턴 등을 수시로 조사해 제품을 추가하고 목포~제주간을 운항하는 2만6천톤급 스타크루즈 여객선 내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모노세키간 국제 항로는 여객 600명, 화물 200TEU를 적재할 수 있는 1만6천톤급 선박이 매주2회 운항된다. 지난 1월 23일 첫 취항 이후 지금까지 3만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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