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50개 우파단체, "문광부, 조희문 해임 이후 사태 책임져야"

우파단체 문광부의 조희문 해임안에 강력반발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인터넷미디어협회 등 50개 우파단체가 "문광부는 조희문 위원장 해임 이후 사태에 대해 정권이 끝날 때까지 책임을 지라"고 경고했다. 50개 우파단체 연합은 올 초 MBC정상화를 위해 모였던 단체들로서 영진위 사태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한 것.

우파단체 연합은 "언론에 공개된 문광부의 해임처분안은 문광부 관료가 작성했는지, 좌파단체 간사가 작성했는지 헛갈릴 정도의 수준이다"라며, "이번 조 위원장 기습 해임 건은 현 정부가 우파진영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여실히 드러낸 일이다. 좌파들의 생떼와 억지, 협박에 굴복하여 좌파 독식 구조의 영화 시장 개혁에 나선 인물을 서슴없이 잘라내겠다는 점은, '그래봐야 너희 우파들은 힘이 없지 않냐'는 좌파 유착 및 우파 경시라는 오만한 태도이다"라고 비판했다.

우파단체 연합은 "우파시민사회는 정부가 좌파의 맹공격에 당할 때 더 이상 앞에 나가 지켜줄 명분을 상실할 것이다"라며 "조희문 위원장 해임 이후 일어나는 사태에 대해 문광부장관과 관료들은 정권 끝날 때까지 책임을 져야할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우파단체 50개 연합 성명서 전문

문광부는 조희문 해임 이후 사태 책임질 것

-애국우파 50개 단체 문광부의 조희문 위원장 해임 강력 반대-

문광부가 조희문 영진위원장 해임처분안을 통보했다. 예정대로라면 11월 2일 조 위원장은 해임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언론에 공개된 문광부의 해임처분안은 문광부 관료가 작성했는지, 좌파단체 간사가 작성했는지 헛갈릴 정도의 수준이다. 전문 모두 좌파 정치인과 좌파영화단체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늘어놓고 영화계의 갈등 역시 조희문 위원장에 뒤집어 씌워놓았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조희문 위원장의 해임사유의 사실적 근거는 독립영화 심사위원에 전화를 걸어 심사에 개입하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지원 기관의 총 책임자로서 심사위원들에게 최소한의 작품 배분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일은 영진위 뿐 아니라 모든 지원기관의 관례이다.

좌파 단체들이 조희문 죽이기 사례로 제시한 열린북한방송의 ‘꽃파는 처녀’와 같은 북한 인권 영화의 경우 과거 정권 10년 간 일체 지원될 수 없는 작품이다. 그럼 과거 정권의 영진위원장과 심사위원들은 최소한의 의견 조율도 없이 북한 인권 영화 같은 작품들은 모조리 떨어뜨렸단 말인가?

문광부가 조 위원장 해임 근거로 열거한 영화단체는 대다수 과거 정권에서 정치적 특혜를 받았다. 특히 개중 한국독립영화협회는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을 자신의 정치적 자산이양 독점적으로 악용해왔다. 이에 메스를 댄 게 조희문 위원장이고, 문광부는 이런 단체의 주장까지 조 위원장 해임 사유로 거론했다.

문광부의 이번 조 위원장 기습 해임 건은 현 정부가 우파진영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여실히 드러낸 일이다. 좌파들의 생떼와 억지, 협박에 굴복하여 좌파 독식 구조의 영화 시장 개혁에 나선 인물을 서슴없이 잘라내겠다는 점은, “그래봐야 너희 우파들은 힘이 없지 않냐”는 좌파 유착 및 우파 경시라는 오만한 태도이다.

조희문 위원장이 이런 여론몰이에 의해 퇴임하게 된다면, 후임 영진위원장이든 모든 기관장들은 시장 개혁을 포기하고 좌파들의 비위만 맞추는데 급급할 것이다. 그리고 우파시민사회는 정부가 좌파의 맹공격에 당할 때 더 이상 앞에 나가 지켜줄 명분을 상실할 것이다.

조희문 위원장 해임 이후 일어나는 사태에 대해 문광부장관과 관료들은 정권 끝날 때까지 책임을 져야할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50개우파단체 연합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국민행동본부, 건국이념보급회, 공정방송지킴이, 과격불법촛불시위반대시민연대, 국가쇄신국민운동연합, 국민통합선진화행동본부, 나라사랑시민연대, 나라사랑실천운동, 대한민국건국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건국운동자유족회, 대한민국구국결사대,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라이트애국연합, 라이트코리아, 민주이념연구회, 바른교육어머니회,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북한민주화포럼, 북한해방동맹, (재)사회안전연구원, 서울시애국단체협의회, 선진화시민행동, 실크로드CEO포럼, 실향민중앙협의회, ROTC구국연합, MBC방송허가취소국민운동, 올바른교육시민연대, 외국인노동자대책연대, 6.25남침피해유족회,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자유민주민족회의,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자유북한방송, 자유북한운동연합, 자유수호국민운동, 자유언론인연합, 자유주의진보연합, 전국NGO연대, 준법운동국민연합, (사)한국푸른쉼터신문, (사)한국문화비젼, (사)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한국인터넷언론협회,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 한국청소년보호협회, 해외희생동포추념사업회, 활빈단 (총50개 단체) 外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