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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 김경재 후보, 박준영과 TV토론

오는 23일(금) KBS 밤 10시부터 90분간

6.2지방선거가 공고된이래 광주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토론에는 그동안 '천안함사건'으로 내연돼오던 선거의 열기가 수면위로 올라와 본격적으로 점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저 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모우고 있다. 이 토론에는 김경재후보와 박준영후보 뿐만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김대식후보와 민노당의 박웅두후보도 초청된다.

그러나 아무래도 관심의 과녁은 김경재 대 박준영의 인물대결, 정책대결, 그리고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데 모아질 것으로 보아진다. 두 사람은 전남 동부와 서부로 성장배경이 판이하고 교육배경도 판이하고 성장과 입지배경도 판이하여 더욱 흥미를 돋구고 있다. 토론을 주관하는 KBS측에서도 전라남도지사로서의 자질과 능력, 정책비전 등을 검증,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항 수 있는 판단근거를 제공하려는데 토론개최의 기획의도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토론의 사회는 KBS광주총국 보도국 편집선임인 김광상 기자가 맡는다.

김경재 대 박준영의 토론은 정세균의 민주당에 대한 평가와 비판이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민주당 후보'라면 무조건 지지해온 전남민의 투표성향이 이번에 어떤 역풍을 맞을 것인지, 광주전남의 광역단체 후보의 선출과정에서 보여준 민주당의 부끄러운 내홍과 억지가 도마위에 오를 것이다. 그동안 민주당은 전남도민의 '표'만을 필요로 했지 '인재'를 필요로 하진 않았다는 비판에 대해 박준영은 답변해야 한다. 따라서 '흔치 않은' 3선가도에 나선 박준영후보로서는 첫번째 고비를 어떻게 넘을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다른 한편, 고 노무현 전대통령과의 대결 때문에 정치적으로 핍박받아 6년간의 정치적 유배를 당해온 김경재 후보가 정치 일선에 복귀해 어떤 메시지와 전략으로 박준영 후보의 기득권의 아성을 공략할지 관심사다. 이번 첫번째 대결에 광주 전남민의 시청율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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