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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한반도 대표단 23-25일 방북

EU.북 정치대화 조속 정상화 주목
스트라스부르서 한.EU 의원 합동회의도

유럽의회내 한반도관계 의원대표단(회장 후베르트 피르커 의원) 소속 의원 4명이 오는 23-25일 유럽의회를 대표해 북한을 방문한다.

피르커 의원을 단장으로 한 유럽의회 대표단은 방북기간에 최고인민회의 등 북한의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한 북한과의 관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럽의회 대표단의 방북은 지난 3월 유럽연합(EU) 트로이카 대표단의 방북에 이은 것으로 북핵 문제로 동결됐던 EU와 북한 간 정치대화의 조속한 정상화와 관련해 주목된다.

유럽의회 대표단은 방북 일정을 마친 후 오는 26일 서울을 방문한 후 귀국할 계획이다.

또 북한 방문에 앞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오는 20-21일 열리는 한.구주 의원외교협의회 합동회의에도 참석한다.

이번 합동회의에는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국회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이다.

EU와 북한은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신속한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나 이후 핵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EU가 북한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냉각기에 들어갔었다.

EU는 북한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포기를 약속한 `2.13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하면 북한과 관계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브뤼셀=연합뉴스) sang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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