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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최고 72층 규모 초고층 복합타운..총 사업비 2조원 투입]


서울 여의도 통일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국내 최고층 높이의 '파크원'(Parc1)<조감도>이 다음달 5일 착공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부동산개발업체인 스카이랜이 추진하는 '파크원'은 주차장과 모델하우스 부지로 활용돼 온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2번지 일대 1만4000여평에 지어지는 초고층 복합타운으로,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조원이 투입되는 파크원은 연면적 20여만평 규모로, 지상 72층과 59층짜리 초고층 오피스타워 2개동을 비롯해 지하7~지상6층 쇼핑몰과 호텔 등 모두 4개동이 들어선다.

400여개의 객실과 회의 시설, 세련된 레스토랑이 갖춰질 예정인 호텔은 '크라운 플라자(Crowne Plaza)호텔'로 확정됐으며 지난해 초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이 운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파크원 전체 설계는 세계적 건축설계그룹인 로저스 슬터크 하버 파트너스가 담당하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한다. 이 사업에는 현재 모건스탠리 부동산펀드 등 외국계 기업들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마케팅과 임대관리는 세계적 부동산 관리회사인 쿠스먼 앤드 웨이크필드와 존스랑 라살이 맡는다.

사업부지인 통일주차장 부지는 옛 중소기업전시장 부지(1만여평)와 함께 여의도에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으로, 통일교 재단이 소유하고 있다. 통일교측은 이 땅을 주차장 또는 모델하우스 부지로만 사용해 오다 지난 2005년 5월 스카이랜과 99년간 임대계약을 맺었다.
문성일기자 ssamddaq@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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