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대부분은 부은 얼굴로 인해 살쪘다는 오해를 받을 때 가장 속이 상하고, 갸름한 얼굴선을 상징하는 V라인 얼굴을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광동옥수수수염차 3000만병 판매를 기념해 20~30대 여성 1808명을 대상으로 '아침에 가장 고민스러운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나 가장 고민스러운 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36.7%가 ‘부은 얼굴’이라고 답했다. 이어 ‘푸석푸석한 얼굴’(31%), ‘칙칙한 피부’(20.4%), ‘다크서클’(8.5%) 순으로 응답했다.
부은 얼굴로 고민하는 여성 10명중 4명(43.9%)은 ‘남들이 살쪘냐고 오해할 때’ 가장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이 안받아서’(24.1%), ‘매력상실로 인한 자괴감’(15.7%), ‘매사에 자신감 상실’(11.5%) 순이다.
아침에 얼굴이 붓는 원인에 대해서는 41.5%가 ‘몸 안에 노폐물과 수분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충분치 못한 수면’을 꼽는 이들도 20%에 달했다. 또 ‘잦은 회식에 따른 음주와 늦은 식사’(12.8%),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잘못된 생활습관’(12.5%), ‘스트레스’(11.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얼굴 붓기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얼음물로 세수를 한다’(37.7%), ‘옥수수수염차 등 붓기 해소에 효과적인 차를 마신다’(19.6%), ‘화장으로 커버한다’(12.2%)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V라인 트렌드를 반영하듯 응답자 대부분(97.3%)이 ‘갸름한 얼굴 선’을 상징하는 V라인 얼굴을 가꾸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일본온천여행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V라인 얼굴사진 컨테스트’를 이번달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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