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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육포럼' 출범…대선후보 교육공약 평가



대선을 앞두고 교육ㆍ법조ㆍ경제ㆍ노동계 등 사회 각계 각층 인사가 참여해 `교육대통령 만들기' 활동을 펼치게 될 `좋은교육바른정책포럼'이 18일 출범했다.

`좋은교육바른정책포럼'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창립대회 및 제1차 창립포럼을 열고 합리적인 교육정책 제안을 통해 `교육대통령 만들기' 활동에 들어갔다.

포럼은 창립선언문에서 "우리 교육이 올바른 교육정책의 부재로 인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좋은 교육과 바른 정책의 개발과 실현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 모두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포럼은 ▲교육의 본질적 가치 추구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기초한 교육공동체 추구 ▲교육의 수월성과 평등성의 발전적 조화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 ▲교육 중심의 국가정책 실현 등을 5대 이념으로 제시했다.

공동대표로는 윤종건 교총 회장, 김석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김영래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공동대표,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송인정 전국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 상임공동대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선출된다.

또 김문화 국민대 총장, 김하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회장, 박철 한국외대 총장, 윤형섭 명지대 석좌교수, 이천수 대진대 총장, 정경식 변호사, 정태수 전 문교부 차관 등이 고문을 맡는다.

포럼은 이르면 7월께 각 대선 후보에게 구체적인 교육부문 공약을 제시하고 대선 후보의 교육 공약을 분석, 평가하는 한편 대선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포럼이 지난달 `교육대통령 만들기'를 올해 핵심사업의 하나로 발표한 교총의 주도로 발족한 단체여서 대선을 앞두고 정치세력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럼 관계자는 "포럼에서 특정 대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며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각 대선 후보가 올바른 교육정책을 공약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해명했다.



(서울=연합뉴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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