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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제7회 국제꽃장식대회' 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원에 전시된 120여개에 달하는 꽃 설치미술 작품들의 작품성이 높은데다 대부분 꽃과 나무 등 일상적인 소재를 예술적인 작업을 통해 작품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당초 10일까지 예정됐던 전시회 일정도 12일까지로 연장됐다. 이번 꽃장식대회는 영등포구청이 주최하고 방식꽃예술원과 사단법인 국제꽃예술인협회, 독일GBF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방식꽃예술원측은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중 12개 작품을 선정, 가을 본선에 출전토록 할 예정이다. 가을 본선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국무총리상 수여와 함께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꽃장식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방식꽃예술원 방식 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플로리스트들의 꽃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영등포구청측이 국제꽃장식대회를 매년 정례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꽃예술인만의 행사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꽃장식 세계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방식꽃예술원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과 자연을 소재로 새로운 미
를 추구하는 꽃장식과 원예 , 조경을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잡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미의 세계를 추구하는 창조적 정신으로 미래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식꽃예술원은 독일연방공화국이 인정한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방식 회장이 설립한 꽃장식 전문기관으로, 꽃꽂이 전문가 , 플로리스트,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등을 육성하고 있다. 또 그린벡 플로리스트 교육기관(GBF)과 독일 플로리스트 과정 및 플로리스트 마이스터 과정 교육협정협약을 맺고 플로리스트와 플로리스트 마이스터를 배출하고 있으며, 독일 농림부 뮌스터 조경학교와도 조경마이스터 과정 교육협정 협약을 맺고 조경마이스터를 양성하고 있다. (02)743-4563


songbir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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