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다우, S&P500 쌍끌이 최고치, M&A재료 지속]뉴욕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지난 주말에 이어 사상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중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오전장 내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업 인수.합병(M&A) 재료가 계속 나오고 월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된 것이 호재로 작용, 오후장 들어 상승세로 반전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21 포인트(0.06%) 오른 1만3676.32를 기록했다. S&P 500도 2.84 포인트(0.18%) 올라 1539.18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그래프)는 4.37 포인트(0.17%) 상승한 2618.29를 기록했다. ◇ 월마트 투자의견 상향, 주가 강세 월마트 주가가 3.46% 상승했다. JP모건과 HSBC, 와코비아, 모간스탠리 등이 일제히 월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월마트는 자본 지출을 줄이고 주주에 대한 현금 배당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M&A 호재 지속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팜은 지분 25%를 사모펀드에 3억2500만달러에 매각하겠다고 밝혀 주가가 9.2%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부품생산업체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배럴당 66달러를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8달러(1.7%) 오른 66.16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의 하루 평균 연료 수요량이 2090만배럴을 기록, 전년대비 2.4% 늘어났다는 소식에 따라 유가가 강세를 보였다. 유가가 올라도 수요가 줄지 않는다는 분석이 유가 상승을 자극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원유, 가스산업 노조가 파업을 지지할 계획이라고 밝혀 유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뉴욕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지난 주말에 이어 사상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중국 증시 급락에도 불구 기업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지속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96 포인트(0.06%) 오른 1만3676.07을 기록했다. S&P 500도 2.84 포인트(0.18%) 올라 1539.18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618.29 4.37 포인트(0.17%) 상승했다. (이상 잠정치)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금리(국채 수익률)가 하락했다. 중국 주가가 급락한 뒤 채권 투자 매력이 커졌다.4일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0.025% 포인트 하락한 연 4.93%를 기록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08% 포인트 내린 연 4.96%를 기록했다. 채권분석가 존 카나반(스톤 앤 맥카시 리서치)은 "글로벌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채권 가격이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4일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21.78엔을 기록, 지난 금요일 오후(122.06엔)보다 0.28엔 하락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1.3489달러를 기록, 지난 금요일(1.3444달러)보다 0.45센트 상승했다. 엔/유로 환율은 164.27엔을 기록, 지난 금요일(164.10엔)보다 0.17엔 상승했다. 한 때 164.36을 기록,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의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전망을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즈 독일판이 보도하자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가 급락하자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저리의 엔화를 빌려 중국 등 이머징마켓 주식시장에 투자했던 일부 엔케리 트레이드 자금이 청산됐다. 엔 케리 트레이드 자금을 청산하려면 엔화를 사서 갚아야 하기 때문에 엔화 가치가 상승한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업체인 아크레디티드홈렌더즈가 사모펀드 론스타에 매각됐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론스타는 주당 15.10달러, 총 4억달러에 아크레디티드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지난 주말 아크레디티드 주가에 9.7%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아크레디티드는 주택시장 조정으로 고객들의 연체율이 상승하자 금융회사로부터 긴급 자금을 조달하는 등 자금 압박에 시달려왔다. 김유림기자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4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 급락 여파에다 증권사들이 투자은행과 공공서비스(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해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2.60포인트(0.19%) 빠진 6664.10으로 마감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42.34포인트(0.69%) 내려 6125.8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7976.79로 장을 끝내 11.06포인트(0.14%) 밀렸다. JP모간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투자은행에 대한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도이체방크와 BNP파리바에 대한 투자의견도 각각 '비중축소', '중립'으로 한단계씩 내렸다. 도이체방크와 BNP파리바는 각각 1.4%, 1.6% 하락했다. JP모간은 투자은행의 이익이 정점에 다다른 만큼 더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UBS는 유틸리티 업종의 이익이 정점을 지났다며 투자의견을 낮췄다. 유럽 최대 천연가스 공급업체인 가즈드프랑스는 1.4% 하락했고 독일 최대 유틸리티 기업인 에온도 1.9% 밀렸다. 스톡스600유틸리티 지수는 이날 0.9% 내려앉으며 18개 구성 업종 가운데 최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인수합병(M&A)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증시 폭락세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국채 금리 상승세도 주가 약세에 영향을 줬다. 국제유가는 66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동부시간 11시52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2.35포인트(0.16%) 내린 1만3645.76을, 나스닥지수는 1.78포인트(0.07%) 밀린 2612.14를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0.38포인트(0.02%) 하락해 1535.96을 나타내고 있다. ◇ 美 경기 호조, 금리인상 가능성 고개마켓워치는 지난 주 발표된 경제지표가 모두 좋게 나오면서 10년만기 국채 금리가 5%를 넘어서자 주가가 이에 영향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날 금융시장에서 10년만기 미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한 4.95%를 기록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연방기금 금리선물 옵션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연말까지 연방기금 금리를 현행 5.25%에서 5.5%로 인상할 가능성을 41%로 반영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인상 가능성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석 달 전에는 내년 1월까지 금리가 4.5%로 인하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4일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한 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한때 강보합권에 진입했지만 다시 하락해 횡보하고 있다. 이날 중국 증시 급락 여파에다 4월 제조업 수주도 예상을 밑돌아 상승 탄력은 약하다. 동부시간 오전 10시22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8.12포인트(0.21%) 하락해 1만3639.99를 기록하고 있고 나스닥지수는 0.36포인트(0.01%) 하락한 2613.56을 나타내고 있다. S&P500지수는 1.34포인트(0.09%) 하락했다. 미국의 4월 제조업 수주는 항공기 수주 급감 여파로 예상에 못 미쳤다. 상무부는 4월 제조업 수주가 전달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0.7% 증가였다.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항공기 등)를 제외한 제조업 수주는 0.7% 증가해 전달(2.4%) 증가율을 밑돌았다. 내구재 주문은 0.8%, 비내구재 주문은 0.2% 증가했다. 미래 기업 투자 활동을 예측할 수 있는 자본재 주문(항공기 및 군용장비 제외)은 2.1% 증가했다. 4월 재고는 0.5% 증가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상무부는 4월까지 지난 14개월 중 13개월 중 재고가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미국의 4월 제조업 수주가 예상에 못 미쳤다. 상무부는 4월 제조업 수주가 전달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0.7% 증가였다. 전달인 3월 수주는 종전 발표치 3.5% 증가에서 4.1% 증가로 수정됐다.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항공기 등)를 제외한 제조업 수주는 0.7% 증가해 전달(2.4%) 증가율을 밑돌았다. 내구재 주문은 0.8%, 비내구재 주문은 0.2% 증가했다. 미래 기업 투자 활동을 예측할 수 있는 자본재 주문(항공기 및 군용장비 제외)은 2.1% 증가했다. 4월 재고는 0.5% 증가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상무부는 4월까지 지난 14개월 중 13개월 중 재고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택 시장 조정과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돼 기업들이 주문을 줄인 영향으로 분석했다. 김유림기자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미국의 4월 제조업 수주가 예상에 못 미쳤다. 상무부는 4월 제조업 수주가 전달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0.7% 증가였다. 김유림기자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4일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44포인트(0.28%) 하락했고 S&P500지수는 2.48포인트(0.16%) 내렸다. 나스닥지수는 8.19포인트(0.31%) 하락했다. 김유림기자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지난주 급등에 따른 부담과 중국 증시 급락 여파로 4일 뉴욕증시 개장전 지수 선물은 비교적 큰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는 지난 한주간 1.2%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4%, 2.2% 올랐다. 이날도 기업 인수합병(M&A) 재료가 나왔지만 최근 강세와 이날 중국 증시 급락 마감 여파로 경계심리가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동부시간 오전 8시49분 현재 S&P500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5포인트 하락했고 나스닥100지수선물은 8.5포인트 밀렸다. 중국증시는 증권거래세 인상 후 당국이 또 다른 카드를 들고 나올 수 있다는 우려로 급락했다. 이날 국영 언론들이 일제히 증시가 구조적 거품 국면에 있고 건강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도해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섰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의 주요 A종목을 지수화한 CSI3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2.52포인트(7.7%) 하락한 3511.43으로 마감했다. 하락률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0.34포인트(8.26%) 하락해 3개월 최저치인 3670.40으로 마감했다. 지난 2월 27일 이후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낙폭이다. 유럽 증시도 J
[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상보)풍성 위버폴리스 6.8대1]화성 동탄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가 총 20.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전평형이 마감됐다.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메타폴리스 이날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1229가구 모집에 2만4684명이 청약해서 총 20.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블록별로는 10블록 8개평형(630가구)에 1만4464명이 몰려 24.47대1, 11블록 11개 평형(599가구) 1만220명이 신청해 18.1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45대 1(수도권 1순위 60.67대1)을 기록한 10블록 68평형이 차지했다.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실시한다.한편 같은날 1순위청약 접수를 받은 풍성주택 위버폴리스도 46평형 193가구 모집에 1311명이 신청해 6.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김정태기자 dbman7@
[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화성 동탄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가 총 21.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전평형이 마감됐다.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메타폴리스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1229가구 모집에 2만6266명이 청약해서 총 21.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블록별로는 10블록 8개평형(630가구)에 24.47대1, 11블록 11개 평형(599가구) 18.11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10블록 68평형으로 45대 1(수도권 1순위 61대1)인 것으로 집계됐다.김정태기자 dbman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