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최근 선보인 통합 포인트카드 ‘다음 폼’ (pomm.daum.net)이 출시 1주일 만에 가입자 3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은 하루 평균 카드 발급 신청자가 약 40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30일에는 5000여명의 가입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다음 폼 카드는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의 비율이 60%, 특히 25~29세 사이의 여성 가입자가 45.5%에 달해 젊은 여성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 가입자의 약 3배가 넘는 수치다.
다음 측은 여성 고객들의 이같은 호응에 대해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제휴사의 포인트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젊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음의 김용훈 사업개발 본부장은 “고객들이 서비스에 대한 장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사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폼의 제휴사는 GS칼텍스, 교보문고, 메가박스, 베니건스, 크라운베이커리, 미샤, 리바이스 등 약 20여 개로, 전국 6000여 개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임지수기자 l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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