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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비껴가는 3억미만 아파트는?

DTI 제외 가능성 커… 서울 강북권 30평형대 일부도 포함

 


 

3억이상 주택에만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3억원 미만 아파트가 실수요자 사이에 주목받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부터 주택투기지역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DTI 40%를 적용한 가운데 시중은행들은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선 주택 가격과 대출자의 상환능력 등을 감안해 DTI를 40~60%까지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민이나 실수요자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전용면적 25.7평 이하,시가 3억원 미만인 아파트의 경우 DTI규제를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4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DTI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시가 3억원미만의 서울지역 주요 아파트는 대부분 강북권에 속했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비싼 강남구와 송파구는 10평형대의 소형평형이 주를 이뤘다.

노원구는 대단지의 중소형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실수요 목적의 서민층이 많아 이번 규제완화 방침을 반기는 분위기다. 상계동 주공10단지는 2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25평형이 2억~2억3000만원선이다.

경전철 연결, 민자역사 건립 호재가 있는 도봉구는 창동 상계주공 19단지 28평형이2억6000만~2억9000만원 선이다.

강북지역은 30평형대 아파트도 눈에 띈다. 강북구 번동 주공1단지 31평형은 2억4000만~2억5500만원 선이다.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1차우성 31평형도 2억5000만~2억9000만원 선으로 DTI규제를 피할 가능성이 높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일원동 수서1단지 18평형이 2억2000만~2억5000만원 선이다. 293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눈 여겨 볼 만하다. 이밖에 송파구 문정동 문정시영 18평형은 2억6000만~2억9000만원선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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