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최헌규)이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아 기업통합이미지(CI)를 바꾼다.
5일 공개된 새 CI '다우 무한비상'과 관련, 다우기술은 "영원성을 상징하는 무한곡선(뫼비우스의 띠)와 힘차게 비상하는 날개를 결합한 형태로 두 날개는 각각 무한기술혁신과 창조적 서비스를 의미한다"며 "정보기술(IT)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서비스산업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는 다우의 미래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다우기술은 지난해 초 회사창립 20년을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IT산업을 선도하고 최고의 디지털기술역량을 갖춘 고객 중심의 고부가가치 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하에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브랜드강화를 위한 새로운 CI개발에 착수했다.
다우기술 최헌규 사장은 "새로운 CI는 디지털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글로벌수준의 기업으로 무한성장하고자 하는 다우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CI는 다우기술이 창립21주년을 맞는 오는 9일부터 공식 사용할 예정이며, 다우기술, 다우데이타시스템, 다우엑실리콘, 다우와키움 등 4개사에 우선 적용하며 향후 IT계열사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다우기술은 지난 86년 설립된 IT벤처 1세대 기업으로 현재 IT, 금융, 서비스 3가지 사업부분을 영위하는 다우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룹에는 모기업인 다우기술 외에 키움닷컴증권, 다우데이타시스템, 한국신용평가정보, 인큐브테크 등 5개 상장사를 포함한 14개 계열사가 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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