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호남 활빈단 창립대회, 광주 은석치과 배은망덕 세력에 분노 쏟아내

28일 은석치과 앞 창립대회 이어 남구청 보건소, 광주지방검찰청 돌며 배은망덕 세력 규탄


호남활빈단 창립대회가 28일 오전 광주 은석치과 앞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보 박종덕 대표 사회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활빈단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호남 활빈단 창립행사에 이어 진도참사 위령제, 그리고 광주 은석치과내 배은망덕 세력규탄 행사로 이어졌다.

평소 활빈단에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전재용 원장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장을 지낸 장광환 前 광주지법 부장판사도 참석해 축사를 통해 활빈단 창립을 축하했다.

이어 정재학 데일리저널 편집위원의 ‘活貧을 위하여’ 라는 축시를 통해 창립분위기를 돋구웠다.

홍정식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남 활빈단은 민생문제에 신경 써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이는 활빈단의 중요한 활동목표인 ‘억울한 민초들의 삶의 질 개선 및 부정부패 추방과 사회현안 정도대응’ 과 같은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서면 역량이 결집되어 나중엔 여타 애국활동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런 차원에서 "지금 당장 이곳 광주에서 23년간 치과병원을 운영해 온 창업주가 배은망덕한 동업원장들 때문에 억울해하며 죽고 싶다는 하소연에 우리 활빈단은 응답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인근 순천시에서도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신축과정에 참여한 43개 공사업체들이 135억원의 돈을 떼인 억울한 사건과 그로인한 억울한 하소연에 활빈단은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단장은 "호남 활빈단은 우리 호남 지역에서 발생하는 이런 억울한 민생사건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과의 연대와 협조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진도참사 위령제에선 박혜범 편집위원의 '팽목항의 눈물을 보면서' 라는 애통에 젖은 시가 낭독됐고 유성재 회원도 “침몰한 것은 세월호만이 아니다”라는 '박근혜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을 통해 세월호 선박직과 청해진 해운 유병언 一家 등에게 엄정한 사법처벌을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 유성재 회원은 광주은석치과내 배은망덕 세력규탄대회에서 행사취지문을 통해 "58%의 병원 지분을 갖고 있으며, 병원 창업주이자 성장의 주인공인 이들 부부을 배제하고 5명 다른 원장들이 문서를 위조해 의료기관개설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카드명의까지 다 바꿔치기 했다"며 "이는 한마디로 남의 병원을 탈취하려한 짓과 마찬가지다"고 주장하며 "검찰수사도 중요하지만 배은망덕하고 파렴치한 이들 5명의 원장의 행태에 대해 광주시민의 이름으로 규탄하자"고 촉구했다.

또 정은주 원장을 인척관계인 송경아씨도 광주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배은망덕 세력을 겨냥해"은석치과가 주도하여 창립한 "희망나눔 치과공동체"라는 봉사단체에서도 저들은 이미 탈퇴해 버렸으며, 창업이념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는 저 젊은 원장들은 양심도 순리도 필요없는 배은망덕, 그 자체"라고 비판하며 "순리와 상식을 벗어난 의롭지 못한 저희의 억울함을 알리는 이 호소문에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길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은석치과 상황을 잘 알고 있는 2명의 인사들이 배은망덕한 은석치과 의사들을 규탄하는 발언을 한데 이어 홍정식 단장 등 일행이 은석치과 정상화 서한문을 최 원장에게 전달하고 조만간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홍 단장은 이런 시정요구가 조만간 받아들여지지 않을시에는 최 모 원장 등 관련자 전원을 '횡령죄'로 검찰에 고발하고 전원 사법처리 시킨다는 방침이다.

은석치과 행사에 이어 이들은 다시 광주남구청 앞에서 '은석치과 배은망덕 세력규탄대회'를 갖고 남구청 보건소장과의 면담에서 관련서류를 위조해 의료기관개설신고증을 변경한 이들을 처벌하고 원상복귀 시킬 것을 요구했다.

남구청 보건소는 이에 현재 사문사 위조 등에 관해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들은 광주지방검찰청으로 이동해 규탄대회 행사를 갖고 광주지검장에게 사문사 위조와 업무방해죄로 고발된 은석치과내 배은망덕 세력들에 대해 엄중한 사법처벌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이날 창립대회와 함께 배은망덕 세력 규탄행사를 치른 점에 대해 "활빈단은 입으로만 떠들고 말로만 그럴싸하게 얘기하는 단체가 아니라 거리에서, 현장에서 온몸으로 행동하고 실천한 단체로, 지난 23년간 치과를 운영하며 지역을 위해 평생을 봉사해 온 은석치과 김석-정은주 원장의 죽지못해 살고 있다는 억울한 하소연을 접하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