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6일 오후 1시께 대검찰청(김진태 검찰총장)에 '철도노조 위원장 外 사회혼란야기 획책 및 파업 부추키고 가담하는 불순 외부세력 전원'(14일 서울역광장 불법집회에 참가한 상습시위 원로인사등 포함)을 불법파업 혐의로 고발했다.
활빈단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연말연시에 국민들의 발을 묶고 물류수송 대란을 일으키는 불법 파업을 획책해 16일부로 8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며 "철도노조의 배부른 불법투쟁과 불법파업 배후세력인 바 고발인은 이들을 긴급 고발하니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지방검찰청(지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면서 나라경제와 국민생활을 볼모로 정부정책과 회사경영을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 명분과 실리도 없는 불법파업을 19일 또 개최해 사회혼란을 일으키려는 국해(國害)파업 핵심세력 전원을 48시간내에 긴급체포 검거해 철도소비자인 국민이 원치않는 불법파업을 종식시키고 여타 노조에 떼법 파업이 전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원천 차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으면서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는 귀족노조인 철도노조 지도부는 철도소비자인 국민의 지탄을 받을 명백한 불법파업 주동세력인 바 노조를 위한 철도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철도로 거듭나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수사,사법처리 해 노조지휘부에서 도태시켜 국익(國益)노조로 환골탈태 하도록 검찰의 정의로운 공권력을 힘껏 발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장성택 처형후 북의 대남도발등 국가안보위기 상황도 아랑곳않고 오는 18일 파업을 벌이겠다며 수도권시민을 불안하게하는 서울지하철노조 지휘부의 불법파업 획책 즉시 의법, 엄정 사법처리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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