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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박 대통령 암살거론 오봉수좌 순천경찰서 112 신고

순천경찰서 송광사 출동해 해당 스님 인적사항 '파악중'


국내 3대 승보사찰중 하나인 송광사(전남 순천) '오봉수좌' 라는 스님이 박근혜 대통령 암살을 조장하는 글을 트윗에 올려 비난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이 8일 오전 12시쯤 송광사를 관할하는 '순천경찰서 112'에 해당 스님을 긴급 신고했다.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신고 직후 “대통령 암살을 거론할 정로도 사안이 워낙 위중해 순천에 내려가기 전 일단 순천경찰서 112에 신고했다"면서 " 순천경찰서 송광파출소 양 소장과 직접 통화해 이런 상황을 전해주었다”고 본보에 전했다.

신고를 받은 순천경찰서 송광파출소 관계자는 12시 20분께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금 송광사에 막 도착해 오봉수좌라는 스님의 인적사항에 대해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자신을 '오봉수좌' 라고 밝힌 해당 스님은 본인 트윗을 통해 “만델라 선생님도 서거하셨고 니년도 석고대죄하고 참회해라. 진심으로 참회하면 목숨만은 살려준다. 니년의 목숨은 니 애비처럼 측근이 앗아간다 ”며 대통령을 모독한 비난 글 수십여개를 썼다.

또 “야이 미친*아 미쳐도 어느 정도껏 미쳐야지..니년 애비도 권력에 미쳐 총맞어 죽더니만 니년도 애비따라 총맞아 죽으려고 환장을 했느냐? 죽더라도 공직을 물러나고 개인자격으로 죽고 공직자 신분을 이용해서 성직자 능멸한 죄는 반드시 참회하고 죽어야 한다“로 적었다.

특히 “수꼴들이 마지막으로 쓸 카드는 51.6% **년 암살카드다. 12.19 부정선거를 은폐 조작하고 국면전환용으로 국가안보를 팔아 종북몰이가 써먹다가 안 먹혀들면 51.6%**년을 희생시켜서라도 권력을 내놓지 않으려할 것이다.51.6%똥태* 물러나라”고 대통령의 암살을 직접 거론했다.

이밖에도 차마 글로 옮길 수 없는 욕설과 비난 글을 트윗에 적었다.



전남 순천 소재 송광사는 오봉 스님이 송광사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송광사 출신의 스님 중에 오봉이란 법명을 가진 스님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이 스님은 조계종에서 제적돼 현재 대한불교조계종의 승려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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