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2일 저녁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군산시 미사 현장 방문에 이어 23일엔 연평도 포격 도발 3주년을 맞아 연평도 안보교육장 등을 찾아 안보 강화 호국캠페인을 벌였다.
홍 단장은 그 자리에서 전날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원로신부가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 북한 측 입장을 옹호한 발언과 관련, 국가보안법 고발조치는 물론이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홍 단장은 이날 현장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사진이 걸린 피켓 현수막을 들고 연평도내에서 NLL사수와 북한의 무력도발시 초전박살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홍 단장은 24일 다시 전북 전주 등을 찾아 정의구현사제단의 선동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천주교 등 주요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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