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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여수시청 통진당 촛불집회 시민겨냥 "푼돈벌지 말고 간첩신고해 3천만원 벌자"

'순천-여수-광양' 전남동부연합 돌며 "국정원 해체 결사 반대" 잇단 1인 시위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13일 오후 7시 여수시청 앞에서 통진당이 주최한 촛불집회에 대응해 광양지역에서 온 인사들과 같이 맞불집회를 가졌다.

100여명이 참가한 촛불집회 맞은편 인도에 자리잡은 홍 단장 일행은 저녁 8시 30분까지 기자회견을 통해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보다 간첩소굴인 통진당에 숨어 있는 간첩을 잡아 3000만원 포상금을 받는 것이 훨씬 낫다”며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나무랬다.

활빈단 홍 단장의 거침없는 주장에 여수지역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한 때 집회 경비를 맡은 경찰관에게 홍 단장의 기자회견을 중단할 것을 요구해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홍단장의 활약에 힘입어 지역의 일부 보수단체들도 통진당에 맞서 투쟁 분위기에 가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광양지역 조홍헌 수석부위원장은 “여야 정당을 떠나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애국시민이다면 활빈단 홍 단장의 애국행동에 모두 동참해야 한다”며 참여를 호소했다.

활빈단 홍 단장도 “통진당이 서울수도권서 밀리자 광주전남을 최후 보루지로 삼아 투쟁할 태세이며, 순천·여수· 광양 등을 거점으로 삼아 전면적인 저항운동에 돌입할 것이다”고 예견했다.

한편 활빈단은 14일 오후1시 여수산단 산업안전 대책을 촉구하는 1만여명 노동자 대회에 참석해 이정희 '국정원 해체' 발언에 항의,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원을 논하기 앞서 종북 의원인 이석기부터 제명하라고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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