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에 최초로 관광객과 승무원 4천여명이 승선한 14만톤급 로얄캐러비안 대형 크루즈선 'Mariner of the Seas' 호가 29일 입항했다.
이날 광양시는 대형크루즈 입항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개최하고 특산물 판매장 5개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문화관광 해설사 및 통역원이 탑승한 셔틀버스 2대를 광양항(3-2단계 일반부두)에서 시내 주요 중심지까지 운행하여 지역 홍보와 경제 파급 효과를 유도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버스 100여대를 이용하여 순천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한 전남, 부산 등 남해안권 관광지를 방문하고 특산품 등의 쇼핑을 즐기게 되며, 30일 22시에 출항한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