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소공원 및 학교숲 조성, 담장허물기와 녹도 조성, 청북어린이공원 조성사업 등 올 하반기 총 11개소에 11억1천5백만원을 들여 11월 준공 목표로 “숲속의 도시 청주” 조성사업이 활발히 추진된다.
이에따라 소공원 조성사업은 하반기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나무 및 관목류 식재와 파고라, 등의자 등 각종 편익시설 설치를 위해 8월 실시설계를 마친 다음 9월부터 착공할 방침이다.
공가건물로 방치되어 있던 내덕동 시민연립을 철거하고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청북어린이공원 확장사업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녹도 조성사업은 상반기 상당로(방아다리사거리~청주대사거리) 녹도 조성 이어 하반기에도 1억7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단재로(시장주유소~용암사거리)외 1개소에 보도를 활용한 녹지벨트를 구축하고 도시 가로환경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학교숲 조성사업은 8천만원을 들여 율량초교에 학생들의 자연 학습장 및 담장허물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전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담장허물기 사업은 6천만원을 들여 모충동 형석아파트의 담장과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 담장도 자투리땅을 연계한 산책로 조성과 함께 편익시설, 각종 조경수를 식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녹지공간 확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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