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서울시, 새터민을 위한 취업박람회= 서울시가 오는 13일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새희망 일자리·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새터민에 대한 취업 지원에 초점을 두고 오전에는 취업박람회 형식으로 '일자리마당'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일자리마당'에서는 2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새터민과 1대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새터민을 위해서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전문 상담관들이 정부지원 안내 등 소자본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새터민은 서울시 행정과로 행사전날인 12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참가신청하면 된다.(02)731-6229)
◇노원구 "메밀꽃 필 무렵에 잔치 벌입니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당현천 불암교~당현2교 사이 1km구간을 메밀밭으로 조성한다
불암교와 당현2교 사이는 물이 흐르지 않아 주민들이 불법경작을 했던 곳. 구는 이를 막기 위해 경고문을 설치하고 단속도 강화했지만 주민과의 마찰만 생기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곳을 메밀밭으로 만들었다.
구는 오는 7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메밀꽃이 만개하면 '포토존'을 조성하고, 수확한 메밀로 관내 노인들과 불우 이웃을 초청해 '메밀묵 잔치'를 열 예정이다.
◇동대문구, 저소득층 전세보증금 확대 지원=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가 저소득층 전세자금 융자 지원 기준과 상환방식을 현실에 맞게 변경해 시행한다.
융자금액은 전세보증금의 70%내에서 결정되고, 최고 4200만원까지다. 지원대상은 전세보증금 5000만원 이하의 세입자로 신청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됐고,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다. 3자녀 이상 세대는 6000만원까지 전세보증금이 인정된다.
상환방식은 2년 일시상환에서 15년 원리금균등분활상환 또는 15년 혼합상환으로 변경돼, 2년만기 도래 후에도 장기 분할방식으로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지원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월세계약서(확정일자 필수), 건물등기부등본 등을 지참해 새로 계약한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02)2127-4241
◇양천구 여성교실 수강생 모집=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여성들의 자기개발 욕구충족과 능력개발을 위해 제3기 '양천구 여성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교실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출장뷔페 △꽃집창업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미용사 자격증반 △제빵사 자격증반 등과 같은 기술교육 과정으로 이뤄졌다. 또 취미생활을 위해 △한글서예 △동양화 △비즈공예 △아로마 발관리 등의 교육과정도 준비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4일부터 9월21일까지고 수강료는 15만원(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모자가정은 수강료 면제)이다. 구는 모집정원의 50%를 6월13일~15일까지 인터넷(www.yangcheon.go.kr)으로 수강신청 받는다. 그 외 정원의 50%는, 6월18일~29일까지 방문접수로 모집한다.(02)2650-3325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연탐험교실 예약하세요"= 서울시는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철새보호구역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에서 전문가와 함께 생태모니터링을 하는 '자연으로 떠나는 생태탐험대'를 운영한다.
생태탐험대는 5일부터 새롭게 오픈한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http://ecoinfo.seoul.go.kr)을 통해 예약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이동 등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중랑천 철새보호구역 등 서울에서 가장 우수한 생태공간 23개소에서 모두 74회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02)6360-4623

정진우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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