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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기삼기자][클럽하일라, 켄싱턴리조트로 다시 태어나…내년까지 5개점 리뉴얼]

지난해 이랜드 레저비스가 인수한 삼립개발의 클럽하일라 콘도미니엄이 17일 새로운 호텔식 리조트인 ‘켄싱턴리조트’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 1년간 전면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한 ‘켄싱턴 리조트’는 회원들에게 문화가 있는 컨셉 룸과 호텔식 서비스로 편안한 휴식과 재미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로 완전 탈바꿈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365일간의 켄싱턴(Kensington)일주’ 라는 주제로 동해비치, 설악밸리, 여주온천, 경주보문, 제주마리나 등 5개의 리조트를 각각의 지역특색을 살려 ‘항해-등정-탐험-자유’ 테마로 구성해 기존의 리조트와 차별화시킨다는 전략이다.

17일 오픈하는 켄싱턴리조트 여주점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로비라운지를 북까페 형식으로 꾸몄다. 각계의 CEO 추천도서가 진열돼 편안한 서재의 느낌을 선사한다.

새단장을 마친 실내수영장과 스파, 테라피라운지에서는 탄산온천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00명 이상 동시 수용 가능한 세미나 룸과 크고 작은 미팅 룸들을 갖추고 있어 가족휴양뿐만 아니라 기업체의 워크숍이나 연수를 진행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뷔페레스트랑 ‘더클라우드’에서는 특급호텔 출신의 조리장이 선보이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는 여주점에 이어 7월 말까지 동해비치점과 제주마리나점을 재오픈 할 예정이다. 경주보문점은 10월, 설악밸리점은 내년 리뉴얼 오픈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고성 27홀 규모의 부지와 현재 공사가 중단된 제주 산천단, 공주, 지리산에 대한 개발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 레저비스는 현재 특급호텔 3개점(설악켄싱턴스타호텔, 여의도렉싱턴호텔, 오대산켄싱턴플로라호텔)의 650객실과 켄싱턴리조트 5개점(동해비치, 설악밸리, 여주온천, 경주보문, 제주마리나) 1180개 객실로 총 1830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호텔체인, 레저파크, 테마시티 건설을 통해 세계적인 레저 테마도시를 세워나간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한편 켄싱턴리조트 여주점은 그랜드오픈 기념으로 ‘20년 전 가격 오픈패키지’로 오픈 후 2주 동안 1박당 5만9000원에 객실과 뷔페레스토랑에서의 2인 조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펼친다.


홍기삼기자 argu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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