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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계의 최대 숙원이었던 돔구장이 마침내 건립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우 KBO 총재와 박주원 안산시장이 돔구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 돔구장이 건립되는 건 사상 처음이다.

건축 기간이 3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돔구장 건립 장소는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종합운동장 옆 체육시설 부지.

일명 `와∼스타디움'으로 지어진 돔구장은 안산시가 땅을 제공하고 현대건설과 현대증권이 민간자본 유치와 건설을 맡아 문화복합 공간으로 꾸민다.

안산시는 일본의 도쿄돔처럼 연중 120일 가량을 야구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기간은 각종 콘서트 등 문화공연의 장으로 활용한다면 충분히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건립 비용은 7천억∼8천억원이 들어갈 전망.

돔구장 건립이후 야구단 유치 등 세부 사항은 당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신상우 총재와 박주원 시장, 현대증권 김지완 대표, 현대건설 이종수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편 KBO는 안산시를 비롯해 서울시, 대구시, 경기도 성남시와 돔구장 건립 문제를 협의해왔고 프로야구 구단이 없는 안산시와 구체적 합의에 이르렀다.

(서울=연합뉴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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