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학자로 꼽히는 홍성욱 교수에게도 연구윤리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과학기술한림원 인문사회분과 정회원이기도 한 홍 교수는 ‘황우석 박사 논문조작 사건’ 이후 교육부와 과학기술부의 연구윤리지침을 입안하고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 설립에도 관여해온 인사다. 25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전문 민간조사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인 홍성욱 씨에게서 크고작은 자기표절 혐의 3건을 확인했다”면서 “이중 1건은 아예 한국어로 이미 발표된 논문을 단순히 영어로 번역해 해외 학술지에게 게재한 경우였다”고 밝혔다. 홍성욱 교수는 2007년에 과학기술부에 제출한 보고서 ‘과학기술계의 연구윤리 정립 노력 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에서 한양대 함창곡 교수의 논의를 요약하며 자기표절, 이중게재 문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 바 있다. “이중게재는 기본적으로 일련의 연구결과를 두 개 이상의 논문으로 발표하는 것을 말하며 같은 내용의 연구를 표본 수를 늘리거나 줄여서 같은 결과의 논문을 만드는 경우도 이중게재에 포함된다. 국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체(ICMJE)는 이중게재를 “이미 출판된 논문과 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학과장정재승 교수와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네트워크(ESC) 대표윤태웅 교수의 연구윤리 위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문제 논문에 대해서는 공적 기관에 대한 제보가 아니라 인터넷 등을 활용한 공론화를 통해서 철회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실증적 연구결과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인터넷판은 4년여 전인 2014년 4월 3일자 ‘공론화가 문제 논문을 철회시키기 쉽다(Publicly questioned papers more likely to be retracted)’ 제하 리차드 반 누덴(Richard Van Noorden)의 기명 기사로, 미국 뉴욕소재 로체스터 대학교 의학센터(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 폴 브룩스(Paul Brookes) 교수의 최신 연구결과를 하나 소개했다. 폴 브룩스 교수는 네이처 뉴스가 공개된 같은 연도 초에 ‘피어제이(PeerJ)’라는 학술지에 ‘생명과학 문헌의 데이터상 문제는, 인터넷 공론화를 통했을 때 정정될 상관성이 높다(Internet publicity of data problems in the b
윤태웅 교수와 정재승 교수의 위선적 연구윤리 문제, 반과학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들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과학 관련 단체인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ngineers and Scientists for Change, 이하 ESC)’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SC 는 ‘과학적 사고방식을 대한민국에 확산시키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6년도에 설립된 대중과학자들 및 과학비평가들 중심의 ‘과학’ 시민단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ESC 의 진짜 실체는 ‘좌파적 사고방식을 대한민국에 확산시키는 것’이 설립목적인 '좌익' 시민단체라는 지적도 일각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본지가 언론, 출판 등을 통해 발표된 윤태웅 교수를 비롯한 ESC 측 주요 인사들의 주장을 직접 살펴본 결과, 이들이 비단 천안함 피격 사건 문제 외에도 과학이 주제 또는 소재가 된 시사 이슈인 광우병, 4대강, 세월호, 메르스, 사드, 원자력 등등에서 하나같이 극좌파나 종북좌파 쪽의 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의견을 피력하고 있음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에 대한민국의 그 어떤 과학 표방 단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일관된 정치적 편향성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예
< 정재승 교수, ‘논문’ 조작 혐의 및 ‘논문실적’ 조작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스타과학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자기복제 및 논문조작 의혹 2. [단독] 정재승 교수 논문실적 조작 의혹,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3. 정재승 교수 논문조작 의혹, 국제과학학술지에서도 조사 들어가 4. [단독] 정재승, 카이스트 감사실서 논문실적 조작 확인 국가대표 ‘스타과학자’로 손꼽히는 정재승 교수에게서 논문 자기복제 혐의가 여러 건 발견됐다. 연구데이터와 관련된 도표가 자기표절되거나 아예 논문이 통째로 이중게재되는 등 사안이 심각해 일부는 ‘논문철회(retraction)’가 불가피해보인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22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전문 민간조사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는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의 학술지논문들에서 텍스트 및 도표 자기표절 혐의는 물론, 국제 전문과학학술지(SCI급)에서는 절대 금기시하고 있는 연구부정행위인 ‘전면 이중게재’까지 한 혐의를 찾아냈다”며 “정 교수가 황우석 사태 전후, 그리고 황우석 사태가 꽤 지난 시점에서도 버젓이 자행한 연구윤리위반이라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연구부정
박기영 과학기술본부장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의 낙마를 주도한 한 좌익계 과학단체의 대표에게서 연구윤리 위반 혐의가 드러났다. 해당 좌익계 과학단체의 대표는 교육부가 발간을 지원한 다수 연구윤리 교과서들 집필에 참여하며 국내 학계 연구윤리 규정 입안에까지 참여했었다. 연구윤리 전문가로 알려진 남형두 교수의 자기표절 의혹 문제에 이어 학계 내부에서도 큰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는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대표이자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로 있는 윤태웅 씨가 발표한 학술지논문들 중 최소 10여건에서 적절한 인용처리가 안된 자기표절 및 자기복제 혐의를 확인했다”며 “윤 교수가 최소 1989년부터 텍스트, 도표 등을 가리지 않고 2008년까지 20여 년 동안 상습적으로 그같은 행위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윤리 관련 교재인 ‘이공계 연구윤리 및 출판윤리 매뉴얼’(2014년도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발간)에 따르면, 자기표절은 “자신이 발표했던 저작물에 이미 기술된 바 있는 적은 범위의 내용을 새로운 논문 또는 서적에 사용하는 것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연구기관들과 교육기관들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의 허위결론 사례들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근래에 인권위를 비롯하여 투명성이 부족한 유사사법기관들이 엉터리 결론으로써 개인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의 경우는 연구부정행위를 은폐하는 것을 넘어 학내 권력투쟁의 일환으로 허위결론으로써 연구자들에게 누명을 씌우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을 정도입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더 이상 이런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전국 연구기관(학회, 연구원), 교육기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의 허위결론 사례들을 수집해 이를 공론화하고자 합니다. 실체적 진실과는 무관하게 연구진실성위원회의 허위결론으로 인해 무고를 한 이로 몰리거나 누명을 쓴 이가 있다면 주저없이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제보 이메일 :center4integrity@gmail.com▶ 제보 전화 : 02 - 720 - 8828 서울대 진실위의 임홍국 교수에 대한 중상모략성 허위결론 사례 기사들 : 서울대병원 논문조작 논란, 또 하나의 ‘하얀 거탑’인가 (1심) [단독]서울대
서울대 경제학부의 이준구 명예교수가 한 기자칼럼에 날 선 비판을 가했다가, 자신의 무식만 드러내고 사과 후 블로그 글을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준구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의 좌파성향 스타 교수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할 뿐 아니라, 여러 언론에 글을 기고한 바 있어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학자다. 특히, 주요 대학이 참여해 일반에 강의를 공개하는 K무크(K-MOOC) 프로그램에서 이준구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가 서울대 최고의 인기강좌로 선정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교수는 지난 5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동아일보 칼럼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문제의 칼럼은 같은날 동아일보에 실린 ‘법인세의 진실, 노무현은 알았다’로, 홍수용 기자가 썼다. 이 교수는 자신의 유식을 뽑내면서, 기자가 근거없는 주장을 하고있다는 식의 인신공격을 게시글 내내 늘어놓았다. 그는 글에서 “D일보 논설위원이 법인세 인상을 반대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며 비판을 시작했다. 이어 “법인세 문제를 다루는 재정학 전공자인 나보다 훨씬 더 유식해 보이는 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가 문제 삼은 것은 “세 부담의 4분
※ 아래 글은 호주 울롱공 대학교(University of Wollongong) 사회과학과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n) 교수의 논문 ‘Countering supervisor exploitation’를 원 저자의 허락을 받아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번역해 공개하는 것이다. 브라이언 마틴 교수는 권력이 저지르는 갖가지 부조리 문제가 공적 기관과 공식 절차를 통해서 해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극히 회의적이며, 이에 연구주제로서 동맹세력 구축 등 개개인이 실용적인 대응기술을 익히도록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저항적 소수파’와 ‘내부고발자’를 위한 여러 실용가이드를 집필하기도 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브라이언 마틴 교수의 관련 논문들도 앞으로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아래 논문은 학술지 ‘저널오브스칼라리퍼블리싱(Journal of Scholarly Publishing)’에 게재됐다(Vol. 45, No. 1, October 2013, pp. 74-86). 사진과 캡션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덧붙였다. 지도교수의 학적 착취에 맞대응하는 4가지 방법(Countering supervisor exploitation)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
※ 아래 글은 호주 울롱공 대학교(University of Wollongong) 사회과학과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n) 교수의 논문 ‘Obstacles to academic integrity’를 원 저자의 허락을 받아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번역해 공개하는 것이다. 브라이언 마틴 교수는 공식 절차와 공적 기관를 활용하여 연구부정행위 문제와 기타 여러 사회적 부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깊은 회의감을 갖고 있으며, 이에 해당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할 가능성이 높은 ‘세력화’와 ‘공론화’를 비롯한 기타 대안적 대응전략에 대해서 다룬 논문들을 여러 편 저술했다. 아래 논문은 이런 브라이언 마틴 교수의 이런 저술 방향을 잘 보여주는 논문이다. 아래 논문은 호주 애들레이드(Adelaide) 소재, 남호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 Australia)에서 열렸던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것이다(the Proceedings of the 3rd Asia-Pacific Conference on Educational Integrity: Creating a Culture of Integrity, 6-7 December 2007, pp. 21-26).
※ 아래 글은 호주 울롱공 대학교(University of Wollongong) 사회과학과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n) 교수의 논문 ‘Plagiarism, misrepresentation, and exploitation by established professionals: power and tactics’를 원 저자의 허락을 받아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번역해 공개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연구부정행위 문제를 다룬 브라이언 마틴 교수의 논문 중에서는 가장 최신의 논문으로, 지금까지 브라이언 마틴 교수가 관련 발표해온 논문의 집약판이라고 할만하다. 본 논문의 참고문헌 중 일부는 한국에도 번역된 것이 많으므로 이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모두 읽어보길 권한다. 판결문 표절 문제를 다룬 논문은 추후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서도 별도로 번역할 예정으로 있다. 이 논문은 트레이시 브레탁(Tracey Bretag)이 편집인으로 참여한 ‘학적 진실성 핸드북(Handbook of Academic Integrity’(Singapore: Springer, 2016, pp. 913-)에 게재됐다. 사진과 캡션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덧붙인 것이다. 저명한 학자들의 표절과 오도,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