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적자위권으로 한반도 유사시 개입 근거 마련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수상이 집단적 자위권 적용 범위를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안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넓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서 과거의 범위였던 미국에 한정하지 않고 `일본이 판단하여 안보상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나라`인 한국에 까지 영향이 미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집단적 자위권 논의를 위해 아베 총리가 설치한 `안전보장 법적 기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 좌장 대행인 기타오카 신이치기(北岡伸一) 국제대학 총장은 13일 일본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한반도 유사시 자국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생각하면 집단적 자위권을 발동하여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구상을 설명하였다. 즉, 집단적 자위권 적용 대상 국가를 “안보상 일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나라”로 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그간 아베 정권이 추진 중인 집단적 자위권 관련 헌법해석 변경 때 한반도 유사시나 중국과 대만 관계 등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개입할 수 있는 내부적 근거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풀이되며, 그간의 야나이 순지(柳井 俊二) 등의 입장표명을 보다 분명히 하는 정책 진행의 연장선으로 보여진다. 한반도 분
일본 정부가 엉터리 독도 영유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8월 1일(목) 저녁 뉴스를 통해 일본전역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일본정부의 공식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것은 강한 일본을 지향하는 우파의 본좌라고 불리는 “진격의 자민당”을 이끄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신설한 내각부 영토기조실 주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언론상 발표로는 독도에 대한 인지도는 94.5%이고 '일본 고유영토' 응답은 61%를 얻었다고 발표하였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6월20일부터 11일간 전국 성인 3천명(1천784명 응답)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독도를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94.5%에 달했다. 이어 독도를 안다고 답한 사람에게 독도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을 복수 응답으로 물어 본 결과, '한국이 경비대원을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가 63%,' 시마네(島根)현에 속한다'가 62%,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다'가 61%였다고 내각부는 밝혔다.또한 '다케시마에 대해 관심이 있다' 및 '굳이 말하자면 관심이 있다'는 답은 71%에 이르렀다. 역시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관심의 영역에서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