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체세포복제배아 연구 허용 철회하라" 성명

한국여성민우회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23일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제한적으로 허용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여성단체가 반대 성명서를 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26일 "이번 결정은 황우석 사태에 대한 명확한 책임 규명 없이 이뤄진 것"이라면서 "국가생명위는 결정을 철회하고 여성의 인권과 건강권을 침해할 수 있는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를 금지하라"고 촉구했다.

여성민우회는 "황우석 사태는 정부와 일부 연구자와 의료인이 국가 경쟁력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연구 성과에 대한 그릇된 환상을 유포하며 만들어낸 사기극"이라면서 "난자 채취 여성의 피해 등 황우석 사태에 대한 책임 규명 없이 연구가 재개된다면 국익이라는 명분 때문에 여성의 인권과 건강권이 침해되는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민우회는 "국가생명위는 인공 수정 시술 과정에서 여성의 인권과 건강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시술 전반을 규제하고 관리하는 법부터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ykhyun14@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